'몽땅' 조권, 짝사랑 윤승아와 사제지간 되다 '대굴욕' 폭소

뉴스엔 2011. 5. 28. 0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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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박선지 기자]

조권이 짝사랑하는 윤승아 앞에서 톡톡히 망신을 당했다.

5월 27일 방송된 MBC 일일시트콤 '몽땅 내사랑'(극본 박민정/연출 강영선 황교진) 133회에서는 학원선생님과 학생으로 마주하게 되는 옥엽(조권 분)과 승아(윤승아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오수생인 옥엽은 23살의 나이에도 중2 과정 수학수업을 듣고 있는 상황. 학원 수업에 들어간 옥엽은 승아가 새로운 수학담당 선생님으로 들어오자 당혹스러워했다. 오빠 옥엽을 학생으로 가르쳐야 하는 승아 역시 난감해하기는 마찬가지.

게다가 옥엽은 승아가 풀어보라는 문제를 하나도 풀지 못해 뒤에 나가 벌을 서는가 하면, 수업시간에 졸다가 걸려 손을 들고 서 있는 굴욕을 맛봤다.

이에 옥엽은 중3 과정으로 올라가는 레벨업 테스트에 통과하기 위해 금지(손가인 분)에게 특별과외를 부탁했고, 밤새 꿀밤을 맞아가며 시험을 준비했다. 그 결과, 옥엽은 합격이라는 기쁨을 누리게 됐다.

그러나 샛별 역시 옥엽과 마주치는 일을 피하기 위해 중3반 강사로 자리를 옮기면서 두 사람은 또 다시 한 교실에서 선생님과 학생으로 만나고 말았다. "나 다시 돌아갈래"를 외치며 울상 짓는 옥엽과 승아의 보는 이들의 폭소를 자아낸 대목.

한편 이날 방송 말미 이어진 다음회 예고 편에서는 외국 유학 제안을 받는 금지의 모습이 그려지며 가인의 하차가 임박했음을 알렸다.

박선지 sunsia@newse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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