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 '한메일', 14년만에 '다음메일'로 바꿔
우고운 기자 woon@chosun.com 2011. 5. 27. 10:00
다음커뮤니케이션(035720)은 '한메일'을 '다음메일'로 바꾸고 개방형 메일 기능을 추가했다고 27일 밝혔다.
다음은 지난 1997년 오픈한 무료 웹메일 서비스 '한메일'을 '다음메일'로 바꾸고 도메인 서비스와 다른 메일로 보내기ㆍ받기 등 메일 통합 관리 기능을 강화했다. 도메인 서비스란 개인이나 기업이 소유한 도메인으로 'ID@Domain.com'과 같은 이름으로 웹메일을 사용할 수 있는 서비스를 뜻한다.
도메인 1개당 최대 50개까지 메일계정을(용량 10GB) 무료로 받을 수 있고 개인이나 회사가 원하는 로고를 등록해 사용할 수도 있다. IMAPㆍPOP3ㆍ모바일웹 등 메일 서비스와 지능형 스팸차단서비스, 주소록 등의 기능도 있다. 또 이 '다음메일'은 다른 메일로 보내기ㆍ받기 기능이 있어 메일 주소를 설정해 두면 '다음메일'에서 구글이나 네이버와 같은 다른 메일 주소를 5개까지 발신 및 수신할 수 있다.
한편 '다음메일'은 환경설정에서 'ID@daum.net'과 'ID@hanmail.net'을 선택할 수 있고 'ID@daum.net'을 선택하면 발송시 'ID@daum.net'으로 표시되지만 수신할 때는 'ID@daum.net'과 'ID@hanmail.net'을 모두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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