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몽땅' 리지, 윤두준 향한 헌신적 짝사랑 "눈물겨워"

뉴스엔 2011. 5. 26. 07:37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몽땅' 리지, 윤두준 향한 헌신적 짝사랑 "눈물겨워"

[뉴스엔 박선지 기자]

윤두준을 향한 리지의 헌신적 짝사랑이 시청자들의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5월 25일 방송된 MBC 일일시트콤 '몽땅 내사랑'(극본 박민정/연출 강영선 황교진) 131회분에서 순덕(리지 분)은 시합을 앞두고 있는 두준에게 감기를 옮기지 않기 위해 학원 탕비실에서 지내겠다며 짐을 꾸려나갔다.

순덕은 간호해주는 사람 하나 없이 홀로 끙끙 앓으면서도 두준을 위한 일이라는 생각에 아픈 것도 잊었다. 며칠 만에 감기에서 회복된 순덕은 집으로 돌아가면 두준이 자신을 반겨줄 거라는 생각에 행복한 미소를 지었다.

그러나 두준은 "너 집에 없었냐, 난 너 집에 없는지도 몰랐다"는 반응을 보였고, 순덕은 "그러면 그동안 날 한 번도 안찾았다는 거냐"며 진한 실망감을 드러냈다.

이어 순덕은 홀로 대문 밖으로 나와 강아지 두식이를 향해 "사람 마음은 노력으로 되는 게 아닌가보다, 두준이 오빠야는 왜 이리 내 마음을 몰라 주냐"며 슬픈 눈물을 흘려 보는 이들의 진한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방송 후 시청자들은 관련게시판을 통해 "순덕이의 순수하고 예쁜 마음이 자꾸 다치는 게 안타깝다" "순덕이 불쌍해서 못 보겠다, 그냥 두준-순덕 잘되게 해 달라"등 의견들을 전했다.

박선지 sunsia@newsen.com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newsen@newsen.comcopyrightⓒ 뉴스엔.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

Copyright © 뉴스엔.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