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빠가 만든 색칠공부 앱 '크레용 크레용 베이비'

2011. 5. 25. 13: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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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화책부터 게임까지 유아용 애플리케이션(이하 앱)이 쏟아지고 있다. 선명한 화면과 생생한 소리는 물론 직접 터치하는 재미로 아이들 역시 스마트폰에 푹 빠졌기 때문이다.

퀄리티 좋은 유아용 앱들이 많지만 그중에서도 추천할 만한 앱이 있다. 아이 아빠가 직접 만든 '크레용 크레용 베이비' 앱이다.

'크레용 크레용 베이비'는 토끼, 우주선 등을 크레파스로 색칠하는 색칠공부 앱이다. 직접 크레파스로 칠하는 듯한 뛰어난 질감과 아기자기한 그림들이 어른들의 눈마저 사로잡는다.

특히 아이 아빠가 직접 만들어 아이에 대한 배려가 돋보인다.

기존 색칠공부 앱들과 달리 어린아이들도 사용할 수 있도록 기본적인 세모, 네모, 동그라미 등의 도형은 물론 기본 도형을 응용한 캐릭터를 색칠 배경으로 제공한다. 또 색칠해야 하는 곳에 별을 뿌려 둬 색칠 시 별이 모이는 형식을 적용해 흥미를 유발한다. 색칠을 다 한 후에는 도장을 찍어 줘 성취감도 느낄 수 있도록 했다.

유아용 앱인 만큼 사용법은 간단하다.

화면을 좌우로 넘겨 색칠하고자 하는 도형을 선택한 뒤 화면 위 오른쪽에 있는 예제를 보며 따라서 색칠하면 된다. 총 12개의 다양한 크레파스 색을 이용해 색칠할 수 있고 색 변경은 화면 하단의 크레파스 터치로 가능하다. 색을 다 칠해 배경에 있던 별이 모두 화면 위쪽으로 모이면 반짝이는 별을 터치해 점수 도장을 받을 수 있다.

색칠하기를 완료한 작품은 밑그림 선택화면 하단에 자동 저장돼 이미지를 저장하거나 페이스북에 올릴 수 있다. 무료 버전인 라이트 버전에서는 동그라미, 세모, 토끼, 사탕, 비행기 등 총 24개의 도형, 캐릭터 배경과 3개의 도화지 모드를 제공한다.

다만 서툰 아이의 손이 원하지 않는 부분을 지우는 상황을 방지하기 위해 어른용 버전과 달리 유아용 버전에서는 지우개는 제공하지 않는다. 하지만 원할 경우 흰색 크레파스로 덧칠할 수 있다.

크레용 크레용 베이비 관계자는 "아이를 키우는 아빠의 마음으로 아이들에게 딱 맞는 색칠공부 앱을 만들었다"면서 "실제 크레파스를 칠하는 듯한 훌륭한 질감은 살리되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춰 단순하고 아기자기하게 꾸몄다"고 말했다.

크레용 크레용 베이비는 애플 앱스토어에서 총 27개 색칠공부를 제공하는 라이트버전을 무료로 다운할 수 있다. 더 다양한 배경을 제공하는 정식버전은 1.99달러(2200원)에 구입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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