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최현태, 'ACL 이달의 골' 수상

[스포탈코리아] 류청 기자= FC서울 최현태가 AFC챔피언스리그(이하 ACL) 공식 스폰서 QNet이 선정하는 'QNET Goal of the Month' 4월 수상자로 선정됐다.

최현태는 지난달 6일 ACL F조 조별예선 3차전 나고야 원정 경기에서 골을 터뜨렸다. 그는 팀이 0-1로 뒤지던 후반 17분 흘러나오는 공을 그대로 오른발 발리슛으로 연결해 골망을 갈랐다. 골키퍼도 손을 쓸 수 없는 완벽한 슈팅이었다.

이 골은 여러 가지 의미를 지닌다. 최현태의 프로 데뷔 골이었고, 나고야에 얻은 승점 1점은 서울이 16강 진출하는데 큰 도움을 줬다. 최현태는 'QNET Goal of the Month'까지 수상하며 한 골로 많은 것을 얻었다.

'QNET Goal of the Month' 시상은 25일 오후 7시 30분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리는 ACL 16강 가시마와의 경기에 앞서 진행될 예정이다.

사진= FC서울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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