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몽땅' 할머니 완벽 영어, 에어로빅 실력에 혜옥 KO패

전선하 2011. 5. 24. 20: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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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 전선하 기자] 다재다능한 할머니(김영옥 분)의 재능에 혜옥(김혜옥 분)이 KO패를 당했다.

24일 방송된 MBC TV 일일시트콤 '몽땅 내 사랑'에서는 사사건건 부딪치는 할머니와 혜옥의 모습이 그려졌다.

혜옥은 할머니가 '늙어가는 처지'라며 자신과 동급화하는 것에 발끈한 반응을 보였다. 이에 혜옥은 할머니와 신경전을 벌이며 자신의 젊음을 강조하기 시작했다.

혜옥은 자신과 할머니가 다르다는 점을 분명히 하기 위해 이메일을 능수능란하게 다루는 모습을 보여주려 했지만 먹통이 된 컴퓨터를 순식간에 고치는 할머니에게 오히려 기가 죽고 말았다.

이후 혜옥은 체력을 과시하려 에어로빅 하는 모습을 보여줬지만 선수급 운동실력을 자랑하는 할머니의 모습에 입을 다물지 못했다.

압권은 미국에서 살다 온 혜옥이 김원장(김갑수 분)이 데려온 학원의 원어민 강사들 앞에서 한 마디도 못하는 부분에서 벌어졌다. 강사들의 등장에 혜옥은 갑작스레 쓰러지며 영어를 못한다는 사실을 숨겼지만 이때 할머니가 등장한 것. 할머니는 본토발음으로 능수능란하게 영어를 구사하며 원어민 강사들과 대화를 이어나가 20년간 미국 생활을 해온 혜옥을 KO패 시켰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전이사(진이한 분)가 샛별(윤승아 분)이 자신을 좋아한다고 착각해 상상의 나래를 펼치는 모습이 그려져 웃음을 자아냈다.

사진 = MBC TV '몽땅 내 사랑' 화면 캡처

전선하 기자 sunha@tvrepor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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