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를 믿었네, '폭풍의 연인' 이어 조기 종영 'MBC 일일극 위기'

2011. 5. 23. 1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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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신문NTN 강서정 기자] MBC 일일드라마 '남자를 믿었네'가 전작 '폭풍의 연인'에 이어 또 조기 종영된다.

MBC는 23일 '남자를 믿었네'가 오는 6월 3일 70회로 종영하고 6일부터 새 일일드라마 '불굴의 며느리'(극본 구현숙, 연출 오현창 이민우)를 방송한다고 밝혔다.

'남자를 믿었네'는 본래 120부작이었지만 최근 평균 3~4%의 시청률을 보여 경영진에서 조기 종영 논의가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전작 '폭풍의 연인' 또한 5% 내외의 저조한 시청률을 보여 조기종영 됐다.

MBC 일일드라마가 시청률 저조로 연이어 조기 종영되면서 위기를 맞고 있는 가운데 새 일일드라마 '불굴의 며느리'가 이를 타개할 수 있을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불굴의 며느리'는 5년 만에 안방극장에 복귀하는 신애라를 내세웠다. 종갓집 살림을 하느라 멋과는 담을 쌓고 지내는 결혼 15년차 주부 오영심 역을 맡았다. 또한 드라마계의 대모 강부자를 비롯해 김용건 김보연 윤다훈 이하늬 등이 출연할 예정이다.

'남자를 믿었네' 후속작 '불굴의 며느리'는 번성과 풍요의 상징에서 사연 많고 팔자 사나운 위기의 여자들의 집합소가 돼버린 만월당 종부들의 파란만장 도전기를 그린다.

사진 = 서울신문NTN DB

강서정 기자 sacredmoon@seoulnt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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