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완선, 왕가위 감독 짝사랑 고백 "집앞까지 찾아간 적 있다"

2011. 5. 23. 1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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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신문NTN 임재훈 기자] 가수 김완선이 짝사랑에 대해 고백했다.

김완선은 최근 진행된 SBS '밤이면 밤마다' 29회 녹화에서 홍콩 출신 영화감독 왕가위를 몰래 좋아했던 과거사를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그는 23세 시절 홍콩에 체류한 일을 떠올리며 "어떤 남자를 혼자 좋아해 가슴앓이를 했다. 보고 싶은 마음에 그 사람의 집 앞까지 찾아간 적도 있다"고 털어놨다.

이어 상대 남성에게 자신의 마음을 표현하지 못한 채 단념한 사연과 함께 "그를 잊기 위해 머리까지 짧게 잘랐다"고 토로했다. 첫사랑의 주인공을 알려달라는 MC들의 강요에 김완선은 왕가위였음을 밝혀 출연진을 놀라게 했다.

한편 23일 방송되는 '밤이면 밤마다' 29회에는 김완선과 43세 동갑내기인 전 야구선수 양준혁도 출연해 4년간 교제한 연인과 헤어진 가슴 아픈 연애담을 소개한다.

사진 = SBS

임재훈 기자 jayjhlim@seoulnt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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