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9일' 결말 충격 반전, 이요원 알고보니 남규리 친언니!

뉴스엔 2011. 5. 19. 23: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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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9일' 결말 충격 반전, 이요원 알고보니 남규리 친언니!

[뉴스엔 유경상 기자]

교통사고 후유증으로 신지현(남규리 분)이 사망했다. 사망 후 뜻밖의 진실이 드러났다. 송이경(이요원 분)은 사실 신지현의 친언니 신지민이었다.

5월 19일 방송된 SBS 수목드라마 '49일'(극본 소현경/연출 조영광) 20회(최종회)에서는 마지막 반전이 드러났다. 송이경은 신지현의 친언니였다.

겨우 의식을 회복한 신지현이 사망하자 신지현의 부모님은 깊은 슬픔에 빠졌다. 특히 신지현의 어머니(유지인 분)는 신지현의 죽음에 앞서 오래 전 잃어버렸던 큰딸의 기억까지 들춰내 오열했다.

한강(조현재 분)은 신지현에게 언니가 있었다는 사실을 알고 의아하게 여겼다. 신지현 언니의 흔적을 살피던 한강은 신지현의 언니가 송이경일지도 모른다는 생각을 떠올렸다. 어린 신지민의 사진 속 소지품들을 송이경이 갖고 있었기 때문.

한강은 어머니와 함께 송이경을 찾아갔다. 송이경에게서 어릴 적 고아원에 버려지던 당시의 소지품들을 확인했다. 어머니는 송이경의 소지품을 확인하고 송이경이 신지민 임을 확신했다. 어머니와 송이경은 물론 송이수(정일우 분)까지 사실에 놀라며 기쁨의 눈물을 흘렸다.

유경상 yooks@newse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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