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를 믿었네', 시청률 다시 하락..일일극 전체적 하락세

2011. 5. 18. 14: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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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를 믿었네>가 다시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MBC 일일극 <남자를 믿었네>(극본 주찬옥ㆍ연출 이은규, 최은경)는 17일 방송에서 전국 시청률 5.7%(이하 AGB닐슨미디어리서치 기준)를 기록했다. 16일 거둔 6.0% 보다 소폭 하락했다. 6.0%라는 수치는 <남자를 믿었네>의 평균 시청률인 3%에서 상승한 수치다. 시청률 40%를 넘나들던 <웃어라 동해야> 종방으로 반사이익을 누린 것. 하지만 김청 왕빛나 박상민 선우재덕 등 배우들의 호연에도 <남자를 믿었네> 시청률은 좀처럼 반등을 꾀하기 어려워 보인다.

같은 시간대 방송되는 KBS 1TV <우리집 여자들>(극본 유윤경ㆍ연출 전창근)도 16일 세운 시청률에 비해 4%포인트 가량 하락한 18.5%를 거뒀다. 시청자가 새로 시작한 <우리집 여자들>과 그 동안 <웃어라 동해야>때문에 큰 관심을 받지 못한 <남자를 믿었네> 사이에서 무엇을 볼지 아직 갈등하고 있는 모양새다.

<남자를 믿었네>는 현재 조기종방 조치에 대해 MBC 내부에서도 의견이 엇갈리고 있다. 결정된 사실은 없고 지켜볼 예정이라는 주장과 6월 6일 후속작 <불굴의 며느리>(극본 구현숙ㆍ연출 오현창, 이민우ㆍ가제)가 방송되는 것으로 알고 있다는 의견이 충돌하고 있다. 한 방송관계자는 "<불굴의 며느리>는 곧 포스터 촬영을 갖고 본격적인 촬영에 들어갈 예정이다"고 밝혔다.

스포츠한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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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민정기자 eldol@sp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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