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차보금자리-경기과천]자족형 단지로 개발..보금자리 6500가구 공급
김형섭 2011. 5. 17. 11:03
【서울=뉴시스】김형섭 기자 = 17일 5차 보금자리주택 지구로 선정된 경기 과천지식정보타운지구는 면적이 135만3000㎡로 5차 4개 지구중 가장 규모가 크다.
경기 과천시 갈현동 및 문원동 일대로 과천 지역에서는 처음으로 보금자리 지구로 선정됐다. 주택공급 규모는 총 9600가구로 이중 6500가구가 보금자리주택으로 공급된다.
서울도심에서 남쪽으로 20㎞ 거리다. 과천~봉담간 고속화도로, 국도 47호선, 지하철 4호선 인덕원역 등이 있고 제2경인연결 고속도로도 예정돼 있어 접근성이 양호한 지역이다.
당초 2009년 도시개발사업 지구로 지정됐지만 경기도 및 과천시와의 협의를 통해 보금자리주택지구로 전환키로 했다.
국토부는 강남 생활권과 인접해 강남권 주택수요 일부를 흡수할 수 있는 지역으로 보고 있다. 특히 과천시가 추진하고 있는 지식기반 산업용지를 확보해 일자리와 주택을 아우르는 자족형 단지로 개발한다는 구상이다.
ephites@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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