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H 본사 경남 진주로..전북엔 국민연금관리공단
고현승 기자 countach22@hanmail.net 2011. 5. 13. 22:36
[뉴스데스크]
◀ANC▶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한국토지주택공사, LH 본사가 경남 진주로 이전합니다.
◀ANC▶
유치가 무산된 전북 전주에는 대신 국민연금관리공단이 옮겨갑니다.
고현승 기자가 보도합니다.
◀VCR▶
국토해양부는 한국토지주택공사,
LH의 본사를 경남 진주, 한 곳으로
일괄 이전하기로 했습니다.
장차 주택기능이 집중될 진주가
LH 본사 이전으로 적합하다는
판단에서입니다.
전주가 요구한
분산 배치하는 방안에 대해서는,
두 혁신도시의
기본 성격을 바꿔야 하고,
최대 9개 기관의 이전도
재조정해야 하기 때문에
채택되지 않았습니다.
◀SYN▶ 정창수/국토해양부 1차관
"LH의 통합취지, 그 다음에 현재
LH가 겪고 있는 재무적인 어려움,
그 다음에 혁신도시에 미치는
영향 등을 종합적으로 감안해서."
대신 전주에는 국민연금관리공단이
이전하도록 하고,
지방세를 많이 내는 LH가 오지 않아
줄게 된 세수는 정부 예산에서
보전해 줄 방침입니다.
하지만 전주에
새로운 기관을 더 배치하거나
국책사업을 지원하지는 않기로
했습니다.
오늘 발표된 정부안은
내일 지방이전협의회,
16일 지역발전위원회 심의를 거쳐
최종 확정됩니다.
MBC뉴스 고현승입니다.
(고현승 기자 countach22@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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