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9일 정일우-서지혜, 반전 결말 예고 '마지막회 기대↑'
[서울신문NTN 임재훈 기자] SBS 수목 드라마스페셜 '49일' 출연배우 정일우와 서지혜가 반전 결말을 예고했다.
12일 방송된 SBS '한밤의 TV연예'에서 두 사람은 종영을 2회분 앞둔 '49일'(극본 소현경, 연출 조영광)의 향후 전개에 대해 귀띔했다.
극중 스케줄러 역을 맡은 정일우는 "해피엔딩일 것 같지만 약간의 슬픔도 있을 것 같다"며 의미심장한 미소를 지었다. 신인정 역을 열연 중인 서지혜도 진지한 표정으로 "엄청난 반전이 하나 있을 것"이라고 언급해 궁금증을 증폭시켰다.
그동안 '49일'에서 신인정과 강민호(배수빈 분)는 신지현(남규리 분)이 혼수상태에 빠진 틈을 이용해 그의 아버지 신일식(최정우 분)의 회사를 손에 넣으려는 계획을 실행해왔다.
지난 18회 방송분은 신인정이 신지현의 산소 호흡기를 떼려다 한강(조현재 분)에게 들키는 모습을 그렸다. 극 후반부는 신지현이 스케줄러(정일우 분)와 저승길에 오르려는 순간 눈물 두 방울을 얻어 회생하는 장면으로 마무리됐다.
이로써 '49일'은 정일우와 신인정의 반전 결말 예고와 함께 마지막회에 대한 시청자들의 기대감을 한층 고조시켰다.
한편 '49일' 19회와 최종회인 20회는 오는 18일과 19일 각각 방송된다. 25일부터는 새 수목 드라마스페셜 '시티헌터'(극본 황은경, 연출 진혁)가 뒤를 잇는다.
사진 = '한밤의 TV연예' '49일' 화면 캡처
임재훈 기자 jayjhlim@seoulnt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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