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9일' 남규리, 눈물 세 방울 모두 얻고 회생 '충격 반전'

연예팀 2011. 5. 13. 0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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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2일 방송된 SBS 드람 `49일`(사진=방송캡처)

[이데일리 SPN 박미경 객원기자]남규리가 다시 살아나는데 필요한 눈물 세 방울을 모두 얻었다.

12일 방송된 SBS 수목드라마 `49일`(극본 소현경, 연출 조영광) 18회에서는 자신에게 주어진 49일 중 단 하루만을 남긴 상황에서 눈물 두 방울을 얻고 깨어나는 신지현(남규리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신지현은 스케줄러에게 단 하루가 남았다는 통고를 받고 마지막으로 부모님을 찾아갔다. 그리고 자신을 그리워하며 병실을 지키는 부모님의 결혼기념일을 챙기며 영혼 상태로 눈물의 노래를 불렀다.

또 자신에게 거듭 사과하며 미안해하는 송이경(이요원 분)에게 "미안하면 제대로 살아 달라"며 "힘들 땐 이렇게 아쉬워했던 나를 생각하면서 기운내라"고 진심어린 부탁을 했다.

그리고 49일 여행 종료를 7시간 정도 남겨 놓고 신지현은 스케줄러(정일우 분)에게 "하고 싶은 거 없다. 마지막까지 마음 졸이면서 남은 시간 쓰고 싶지 않다. 엘리베이터 불러 달라"며 "그동안 고마웠다"고 말했다.

한편 그 시간 신지현의 엄마는 "의학적으로 가망이 없다. 포기하라"는 의사의 말에 오열했고 함께 있던 지현의 친구 박서우(배그린 분)도 눈물을 흘렸다.

또 송이경은 신지현이 남겨놓은 선물과 편지를 발견했다. 그리고 신지현의 진심어린 마음에 안타까운 눈물을 흘렸다.

49일 여행이 시작된 곳에 도착한 스케줄러는 신지현의 부탁대로 엘리베이터를 부르려고 했다. 그러나 그 순간 신지현의 목걸이에 연속으로 두 방울의 눈물이 들어왔고 병실에 누워있던 신지현은 눈을 깜빡이며 깨어났다.

신지현이 눈물 세 방울을 획득하며 살아난 가운데 마지막에 스케줄러와 함께 엘리베이터를 탈 사람이 누구인지 궁금증이 더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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