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미전략경제대화, 첨단제품 수출확대 등에 중 만족

2011. 5. 11. 13:20
음성재생 설정 이동 통신망에서 음성 재생 시 데이터 요금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글자 수 10,000자 초과 시 일부만 음성으로 제공합니다.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베이징=차상근특파원】 미국이 중국의 시장경제국가 지위를 인정하고 중국에 대한 첨단기술제품 수출통제를 완화하기로 했다.

신화통신 등 중국 언론들은 10일(현지시간) 미국 워싱턴에서 폐막된 제3차 미·중전략경제대화에서 중국측이 다양한 측면에서 건설적 성과를 냈다고 평가했다.

중국언론들에 따르면 중국측 공동대표인 왕치산(王岐山) 국무원 부총리는 폐막기자회견에서 "미국이 첨단기술제품의 중국 수출규제를 완화키로 했고 아울러 향후 미·중상무연합회를 통해 쌍방협력문제를 신속히 처리하기 위해 중국의 시장경제지위를 전면승인키로 했다"고 밝혔다. 그는 이어 "양측은 투자보호협정 관련 협상을 계속 추진하고 지식재산권 보호 사안을 더욱 강력히 추진하며 공산품 품질향상, 식품안전 등의 분야에서 협력을 강화하기로 했다"고 덧붙였다.

그는 또 금융부문의 쌍방간 투자협력을 강화하는 문제와 관련,미국측이 중국 금융기업들의 자국내 투자를 환영하며 이를 위해 자본비율, 재무제표 등 감독관리 분야에서 상당한 논의를 했다고 강조했다. 이와 함께 미국측은 중국정부가 금융기업들을 엄중하게 감독하고 자본 및 재무적 책임이행을 관리하는 것을 인정했다고 그는 덧붙였다.

신화통신은 이번에 체결된 '강력하고 지속가능하며 균형잡힌 성장과 경제협력을 위한 전면적 프레임크'의 전문을 보도하며 "두 경제대국이 거시경제 정책에서 협력과 소통을 강화하고 강력하고 균형잡힌 성장을 추진키로 약속했다"고 전했다.

신화통신은 양국이 철로,전력 등 기반시설 분야와 청정에너지,녹색경제,첨단과학기술 등의 분야에서 정부 및 민간기업 차원의 교류와 합작을 강화키로 했다고 덧붙였다.

신화통신은 이번 대화가 이전보다 훨씬 성과를 얻었다며 미국이 하나의 성공한 중국을 지지하며 중국이 국제사회에서 더 많은 역할을 해줄 것을 희망했다고 보도했다.

한편 이번 회담을 앞두고 관심을 모았던 양국 환율문제는 달러 안정과 위안 환율의 탄력적 운용을 위해 노력하는 선에서 의견을 나눈 것으로 알려졌다.

/csky@fnnews.com

파이낸셜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 First-Class경제신문 파이낸셜뉴스 구독신청하기]

▶ 집전화가 태블릿PC·스마트폰처럼 쓴다

▶ 스마트폰, 이젠 '이렇게' 차별화 한다

▶ 노기태, 슈퍼카 공개 '40억 원대 육박' 재벌아들?

▶ MB 방문한 독일서도 '4대강 반대' 시위

▶ 결혼식의 계절..신부보다 주목받는 하객 패션은?

파이낸셜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Copyright ©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