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헬로비전, 무선랜 내장 케이블모뎀 등 선보여

2011. 5. 9. 1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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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헬로비전은 오는 12~14일 대구 엑스코에서 열리는 '2011 디지털케이블TV쇼'에서 무선랜(Wi-Fi)을 내장한 케이블모뎀 등 신기술을 선보인다고 9일 밝혔다.

CJ헬로비전은 '케이블 스마트홈의 미래'라는 전시관을 마련해 차세대 케이블모뎀, 개인 미디어 서버(PMS), 스마트폰 기반 실시간 방송 녹화 등 서비스를 시연한다.

이번 차세대 케이블모뎀은 무선랜 장치와 방송수신용 튜너를 내장해 가정에서 유·무선인터넷, 무선랜 인터넷전화, 인터넷(IP) 방송 서비스를 동시에 이용할 수 있게 해준다.

케이블모뎀과 셋톱박스를 유선으로 연결해 거실 TV에서 IP 기반 케이블방송을 볼 수 있고 방 안에서는 데스크톱 PC 또는 노트북을 케이블모뎀과 유·무선으로 연결해 역시 케이블방송을 시청할 수 있다. PC로 유·무선인터넷을 즐기거나 무선랜 인터넷전화, 스마트폰 무선인터넷도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다.

CJ헬로비전은 스마트폰이나 태블릿PC로 130여개 실시간 방송, 주문형비디오(VOD)를 끌어와 볼 수 있는 '티빙(tving)' 서비스와 함께 개인 미디어 서버도 선보인다. 개인 미디어 서버는 '슬링박스'와 비슷한 제품으로, 가정에 들어오는 케이블방송을 인터넷 신호로 바꿔 스마트폰이나 각종 인터넷 기기로 볼 수 있게 해준다.

CJ헬로비전은 스마트폰 응용프로그램(애플리케이션)과 연동해 집 밖에서도 언제든 케이블방송 편성표를 확인해 원하는 방송프로그램을 예약 녹화할 수 있는 고화질(HD) 개인녹화장치(PVR) 서비스도 시연할 예정이다.

이밖에 케이블 스마트홈의 미래 전시관에서는 하이브리드 셋톱박스, 스마트 리모컨, 주문형 게임(GOD), 원 넘버 멀티폰, 멀티미디어 메신저 등 최신 방송·통신 기술과 장비들을 만나볼 수 있다.

한국케이블TV방송협회가 주최하는 2011 디지털케이블TV쇼에서는 CJ E&M, 티캐스트, 현대미디어, MBC플러스미디어, KBS N, SBS미디어넷, 대교어린이TV, 월트디즈니 등 주요 제작사들의 방송프로그램과 함께 각종 게임 콘텐츠도 살펴볼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행사 홈페이지( www.kctashow.com)에서 알아볼 수 있다.

/postman@fnnews.com 권해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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