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티헌터' 원작자 호조 츠카사, 이민호에 응원의 메시지
[티브이데일리=김지현 기자] 오는 25일 첫 방송을 앞둔 SBS 새수목드라마 '시티헌터'의 원작자 호조 츠카사가 이민호에게 응원의 메시지를 보냈다.
호조 츠카사는 처음으로 드라마화 되는 '시티헌터'에 대한 기대감과 이민호의 출연에 대한 흡족한 마음을 담아 "멋있는 한국판 '시티헌터'를 만들어 달라"는 소감을 제작진 측에 전달했다.
만화 '시티헌터'는 1980년대 도쿄를 배경으로 냉철한 사립탐정 사에바 료가 인간적인 면모를 발휘하면서 사회의 악을 물리친다는 내용의 작품으로 세계적인 인기를 얻은 바 있다.
그 동안 한국과 미국 등 세계 여러 나라에서 드라마와 영화화 제안이 쏟아졌으나, 한국 측의 제안을 흔쾌히 수락하면서 국내에서 최초로 드라마로 재탄생하게 됐다. 호조 츠카사 측은 "구성단계의 참신한 아이디어와 열의가 느껴져서 한국의 드라마 제안을 받아들이게 됐다"고 밝혔다.
한편 원작의 인기 덕분에 드라마 방영 전부터 '시티헌터'는 원작의 다소 자극적인 소재 등이 드라마에서 어떻게 표현될지 궁금해지고 있는 상황.
제작진은 "드라마의 주인공 이윤성(이민호)은 원작의 주인공 료와는 또 다른 개성을 지닌 한국적 캐릭터"라며 "한국판 '시티헌터'는 한국적 캐릭터로 재탄생된 작품으로 이야기 구조 또한 한국적으로 재해석된 '시티헌터 비긴즈'에 가까운 드라마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이민호, 박민영, 이준혁, 구하라 등이 출연하는 '시티헌터'는 오는 25일 첫 방송된다.
[티브이데일리=김지현 기자 win@tvdaily.co.kr]/사진제공=3H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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