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美미녀 파일럿 멜리사, "에어쇼 보고 파일럿의 꿈 키워요"

2011. 5. 4. 2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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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컷TV 박철웅PD]

"파일럿을 꿈꾸는 아이들과 특히 여성분들, 항상 꿈을 �아 달려요. 뒤돌라보지 말고 달리면 언젠가 꿈을 이룰 수 있을 거예요."

오는 5일, 경기도 안산시 상록구 사동에서 열리는 '제 3회 국제항공전'에 참가한 미국의 미녀 파일럿 멜리사(Melissa Pemberton, 27)는 자신의 비행을 통해 파일럿의 꿈을 꾸는 아이들과 여성들에게 "희망이 전달되길 바란다."며 흥분을 감추지 못했다.

행사 준비가 한창인 4일 오전, 국제항공전 사무국에서는 다양한 비행기들이 하늘에 수놓으며 아름다운 향연을 펼쳤다. 특히 멜리사는 '교합 곡예', '경쟁 곡예', '자이로스코픽'을 결합한 다양한 곡예기술을 선보이며 눈길을 끌었다.

리허설을 마치고 활주로에서 나온 그녀는 약간 상기된 표정으로 "날씨가 약간 흐려 아쉽지만 공중에 떠올랐을 때는 아름다운 산과 경치가 너무 아름다웠다."며 한국의 아름다운 경치를 극찬했다.

빼어난 미모와 함께 화려한 비행 실력으로 인정받는 미국 챔피언 경력의 여성 조종사 멜리사. 그녀는 왜 위험해 보이는 곡예비행의 파일럿이 됐을까?

그녀는 "철저한 안전교육과 서로 안전과 기본에 충실하고 최선을 다한다면 아무 문제없다. 미국의 항공레저산업이 굉장히 넓게 분포되어 있어 어릴 때부터 에어쇼를 많이 접했다."며 에어쇼를 쉽게 접할 수 있는 자신이 굉장히 운 좋은 사람이라고 말했다.

특히 어린이날을 맞이해 행사가 열린다는 것을 들은 그녀는 "파일럿은 내 평생 꿈이였다. 할아버지와 할머니가 모두 파일럿이고 캘리포니아에서는 매주 에어쇼가 진행되기 때문에 그것을 보며 내 꿈을 키워 나갔다"고 말하며 "파일럿을 꿈꾸는 어린이들이 이번 행사를 통해 꿈을 이뤄나가길 바란다."고 희망의 메세지를 전했다.

한편, 5일부터 10일까지 총 6일간 개최되는 국내 최대의 항공산업 축제인 '2011 경기국제항공전'은 미국의 여조종사 멜리사를 비롯해 영국·리투아니아의 곡예비행팀 '글로벌 스타즈', 공군특수비행팀 '블랙이글스', 헝가리의 '베레스 졸탄' 등 세계 최고 수준의 에어쇼 팀들이 아찔하고 박진감 넘치는 고난도 곡예비행을 선보일 예정이다.

또한 아이들이 직접 몸으로 체험할 수 있는 항공기 탑승체험 등 총 38종의 체험 프로그램도 다양하게 준비되어 있다.

[영상제작] = 노컷TV(www.nocut.tv)bearman80@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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