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로스타 하라 사오리, '옥보단 3D'가 마지막 작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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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의 대표적인 에로스타 하라 사오리가 스크린을 떠날지도 모른다는 소식이 팬들의 아쉬움을 자아내고 있다.
하라 사오리는 홍콩과 대만에서 히트한 ''옥보단 3D'에 출연했다. 이 영화를 마지막으로 에로 영화에서 볼 수 없다는 추측성 소식이 외신을 통해서 전해진 것.
국내에도 많은 팬들을 거느리고 있는 하라 사오리에 대해 이런 추측이 이어지는 이유는 지난달 14일 홍콩과 대만 전역에 개봉해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는 '옥보단 3D'의 다른 주연 남연, 뇌개흔과는 달리 공식 행사 어디에서도 하라 사오리의 모습을 볼 수 없었기 때문이다. 홍콩과 중국의 유력매체들은 '옥보단 3D'의 히로인이며 일본 최고의 섹시 스타 하라 사오리가 한번도 모습을 보이지 않은 이유는 이것이 마지막 작품이기 때문인 것 같다며 조심스럽게 추측성 기사를 내보내고 있다. 이런 보도에 하라 사오리 측은 묵묵부답으로 대응해 팬들의 궁금증은 더 커졌다.
하라 사오리는 'SOD star 시리즈를 통해 DVD 17만장을 판매하는 공전의 히트를 기록했고, '은밀한 관계', '위험한 관계2' 등 이름만 대어도 알만한 유명한 에로영화에 출연해 특유의 섹시함으로 남성 팬들을 단숨에 사로잡았다. 하라 사오리는 '옥보단 3D'에서 당대 최고의 테크닉을 자랑하는 '서주' 역을 맡아 화려하고 섹시한 매력을 한껏 발휘했다.
하라 사오리의 추후 행보가 궁금증을 모으는 가운데, '옥보단 3D'는 12일 개봉된다.이예은 기자 yeeuney@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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