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걸어서 세계속으로' 시청자 특집

윤고은 2011. 5. 4. 0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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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윤고은 기자 = KBS 1TV '걸어서 세계속으로'는 가정의 달을 맞아 시청자 특집을 7일부터 4주간 매주 토요일 오전 10시10분에 방송한다.

제작진이 지난 2월 진행한 시청자 여행 공모에서 3천 대 1의 경쟁률을 뚫고 뽑은 4팀의 여행기가 차례로 공개된다.

7일 '꿈을 찾아 떠난 여행, 스페인' 편은 부모의 이름도, 얼굴도 모른 채 어릴 때부터 보육시설에서 함께 자란 두 남자 중학생이 사회복지사 선생님과 함께 한 여행기다. 축구선수가 되고 싶고, 역사가가 꿈인 두 친구가 세계에서 축구를 제일 잘하는 나라를 찾아 역사와 전통이 빚은 문화를 느낀다.

14일에는 남아공 케이프타운이 무대다. 아들이 갓난아기 때 헤어져 새로운 가정을 꾸려 살던 어머니가 20여 년 만에 극적으로 아들과 재회한 후 함께 떠난 여행기다. 이들은 먼 이국 땅에서 과거의 상처를 치유하고 새 희망으로 서로를 품는다.

이어 21일에는 30년 지기인 소방관 3명이 호주 멜버른으로 떠나 대자연 속 자유를 만끽하고, 28일에는 의족을 쓰는 택시기사와 그의 아내가 스위스와 이탈리아의 국경을 넘으며 결혼 30여 년 만에 신혼여행의 설렘을 즐긴다.

pretty@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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