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파트 시세] 서울 서초 신반포 92㎡ 총 수익률 5.4% '최고'

2011. 5. 3. 16: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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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택시장의 침체가 지속되면서 지난달 서울과 신도시 아파트의 최고 수익률은 한 자릿수에 머물렀다. 다만 가격이 저렴한 수도권 외곽의 중소형 아파트를 중심으로 수익률이 상대적으로 높았다. 이는 전세난과 전셋값 상승에 따라 일부에서 매매로 전환되면서 가격이 올랐기 때문이다.

3일 부동산114에 따르면 지난달(3월 18 대비 4월 15일) 서울지역 아파트 수익률은 서초구 반포동 신반포(한신 1차) 92㎡가 총 5.4%로 가장 높았다. 지난 3월 말 용적률 상향이 결정되면서 가격이 오른 것이 수익률 상승의 주요인이다. 강남구 대치동 대우아이빌명문가 42㎡A타입이 소득수익률 0.3%를 포함해 총 4.9%의 수익률로 그 뒤를 이었다. 3위는 강남구 도곡동 현대비젼21 66㎡로 소득수익률 0.2%를 포함해 4.3%의 수익률을 나타냈다. 서대문구 홍제동 고은 62㎡와 양천구 신월동 신월1차보람쉬움 78㎡는 각각 4.3%, 4.2%의 수익률로 4위와 5위에 랭크됐고 중랑구 면목동 두원 79㎡는 4.1%로 6위에 올랐다.

3.5%의 수익률을 기록한 성북구 동소문동7가 한신휴(休) 80㎡는 7위를 차지했고 강남구 역삼동 대우디오빌플러스 59㎡와 영등포구 신길동 우성1차 89㎡는 각각 3.4%의 수익률로 그뒤를 이었으며 강동구 천호동 금호 42㎡는 3.3%로 10위를 차지했다.

신도시에서는 경기 평촌 비산동의 은하수한양 46㎡가 소득수익률 0.3%를 포함해 4.4%의 수익률로 1위에 올랐고 경기 일산 주엽동 문촌주공7단지 69㎡는 3.3%로 2위, 경기 중동 그린타운우성2차 105㎡가 3.1%의 수익률로 3위에 랭크됐다. 4위는 중동 복사골 건영1차 72㎡로 2.8%의 수익률을 기록했고 경기 화성 동탄 반송동 시범한빛한화꿈에그린 109㎡A는 2.7%로 5위를 차지했다.

수도권에서는 경기 부천시 삼정동 신한일 66㎡가 11.0%의 수익률로 두자릿수 수익률을 기록했다. 경기 남양주시 오남읍 동부 76㎡A도 10.2%의 수익률을 기록하며 뒤를 이었고 경기 수원시 화서동 영광 109㎡B는 소득수익률 0.3%를 포함해 총 9.1%의 수익률로 3위에 랭크됐다. 4위는 경기 평택시 팽성읍 성두 76㎡로 8.5%의 수익률을, 5위는 경기 이천시 관고동 두산 72㎡로 8.2%의 수익률을 보였다. 평택시 비전동 현대비전 79㎡는 8.0%의 수익률을 기록하며 6위에 올랐다. 이 밖에 남양주시 오남읍 롯데와 성도, 평택시 이충동 현대, 양주시 백석읍 가야2차 등이 7%대의 수익률로 그 뒤를 이었다.

한편 2000년 3월(100)을 기준으로 한 지난달 매매가격 지수는 서울이 285.04, 신도시는 239.43, 경기지역은 231.64를 기록했다. 같은 기간 전세가격 지수는 서울이 223.7, 신도시는 220.66, 경기는 236.39으로 각각 조사됐다.

/ck7024@fnnews.com홍창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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