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박2일' 은초딩까지 반한 '털게' 경남 남해에서만 맛 볼 수 있어

2011. 5. 1. 19: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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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경자 기자] 남해에서만 맛 볼 수 있는 특산물 '털게'가 시청자들의 입맛을 자극했다.

1일 방송된 '해피선데이-1박2일'에서는 나영석 PD의 또 한번의 도발로 연기자 팀에게 스태프 80명의 입수를 걸고 연기자팀과 계주 대결을 펼쳤다.

하지만 연기자 팀은 스태프팀에게 져 나 PD의 계획대로 해질때까지 남해 및 인근군의 관광명소를 찾아 알리는 미션을 수행했다.

이승기의 제안으로 맛집을 탐방을 시작으로 미션을 시작했다. 1박2일 맴버들은 경상남도 남해에서만 맛 볼수 있다는 '털게찜'을 선택했다. 껍질이 온통 털로 덮혀있어 털게라고 이름이 지어졌다고. 생긴거와는 달리 맛 만큼은 어느 게 맛을 따라올 수 없었다.

게 속을 본 멤버들은 모두 꽉찬 속살과 알로 눈이 휘둥그래 해 졌으며 맛을 보고는 감탄을 금치 못했다. 특히 '초딩입맛'이라고 불리는 은지원 조차 평소 비려서 먹지 못했다던 게 내장을 싹싹 비벼먹기까지 했다.

이승기는 게딱지에 밥을 비벼 먹어 김치 한조각을 얹어 먹기도 해 시청자들의 입맛을 자극했다.

털게의 맛에 홀딱 빠진 이승기는 "왜 서울에서 한번도 본적이 없었지?"라고 묻기도 했다. 털게는 남해 지역에서만 나는 특산물로 특히 봄철에만 나기 때문에 메뉴판에도 적혀있지 않는 귀한 음식이라고 한다.

스태프들까지 맛있게 먹은 이날 게요리의 값은 김종민이 몰아주기에 당첨 계산을 하는 진풍경이 벌어지기도 했다.

한편 멤버들은 털게 외에도 남해의 아름다운 명소를 찾아 즐거운 시간을 보내며 미션을 마쳤다. (사진출처: KBS2TV '해피선데이-1박2일'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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