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노삼성차,부산 신호초에 5년간 원어민 영어교사 지원

2011. 4. 28. 17: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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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노삼성자동차가 지난 2007년부터 5년째 부산 신호초등학교에 원어민 영어교사를 지원, 눈길을 끌고 있다.

르노삼성차는 이 학교 전 학년을 대상으로 정규 수업 및 방과후 수업시간을 편성, 각종 실생활에서 벌어질 수 있는 상황을 원어민 영어교사와 함께 재현하는 상황극 수업과 컴퓨터·영어학습프로그램 등 각종 교육용 기자재를 활용한 강의식 수업을 펼치고 있다.

또한 교실을 슈퍼마켓, 레스토랑 등으로 꾸며 학생들이 주위에서 쉽게 접하기 어려운 영어권 문화를 직접 경험할 수 있도록 소규모 영어마을을 재현해 학생뿐만 아니라 교사와 학부모들에게도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이 같은 르노삼성 측의 지원으로 전국 6학년을 대상으로 한 국가수준 학업성취도 평가에서 신호초교는 부산에서 최상위권에 랭크됨은 물론, 이 중 영어 부문은 100%가 평균 이상의 학업성취도를 나타내는 등 괄목할 만한 성과를 거뒀다.

르노삼성차 이교현 홍보본부장은 "어린 학생들이 글로벌 사고를 갖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해마다 원어민 영어교사를 지원하고 있다"며 "르노삼성차는 글로벌 기업으로서 향후에도 다변화되는 사회문화에 적합한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yoon@fnnews.com윤정남기자

■사진설명=부산 신호초등학교 학생들이 원어민 영어교사와 함께 실생활에서 벌어질 수 있는 상황에 대한 영어수업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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