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닭 매출 대박, 일일 3,000만원 돌파 비결은? '프리미엄 전략'

뉴스엔 2011. 4. 27. 10: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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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닭 매출 대박, 일일 3,000만원 돌파 비결은? '프리미엄 전략'

개그맨 허경환의 '허닭' 매출이 하루에 3,000만원에 육박하며 대박 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허경환이 설립하고 운영하는 프리미엄 닭가슴살 브랜드 '허닭'은 시작부터 대박행진을 보여왔다.

'허닭'은 구제역 및 조류독감으로 인한 닭원육시장이 전무후무한 가격폭등세를 보이고 있는 중에도 판매에서 호조를 보이며 급격한 성장세를 이어왔다.

'허닭'의 성공은 저가원료를 쓰지 않고 프리미엄을 추구하며 오히려 웰빙시장을 공략한 것이 주요인이다. 시대흐름을 겨냥한 고가브랜드 전략이 먹혀들어갔다는 분석이다. 좋은 음식, 안전한 음식 'Safe Food'를 모토로 해 '명품 닭가슴살'이라는 틈새시장 공략에 성공한 셈이다.

'허닭'은 가격싸움으로 치열한 닭가슴살 업계 현실 속에서 이례적으로 고가시장을 노려 1개월만에 4배 매출상승이라는 좋은 성과를 거뒀다.

실제 '허닭'은 6개월 재고가 불과 2달만에 완전소진돼 생산물량이 부족할 정도로 주문량을 소화하고 있을 만큼 큰 인기를 누렸다.

런칭 두달만에 전량을 소진하며 매출 4배의 대박을 터뜨린 '허닭'은 또 다시 한달만에 20배 매출 달성을 이뤘다.

닭가슴살 단일 품목 쇼핑몰에서 하루 매출 3,000만원 이상이 발생한다는 것은 단연 독보적인 행보다.

'허닭'은 입소문이 빠르게 퍼지며 하루 방문자 수가 5만여명에 육박해 사이트에 일시적인 장애 현상까지 발생한 것으로 전해졌다.

허경환은 "처음에는 좋은 원료만을 엄선하여 사용하다보니 다소 타 업체보다 높은 가격 때문에 이게 과연 잘 팔릴까 우려됐지만 안전한 먹거리를 만들겠다는 신념이 소비자의 욕구와 잘 맞아 떨어져 적중한 듯하다"며 '허닭' 성공요인을 설명했다.

[뉴스엔 엔터테인먼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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