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윤영 필립스전자 부사장 "LED조명시장 세계 1위 지켜낼 것"

"한국시장에 다양한 포트폴리오를 통해 포괄적으로 접근해 한국의 GDP성장률(연간 약 5%)의 두 배 이상씩 성장하겠다."
김윤영 필립스전자 부사장은 26일 서울 역삼동 리츠칼튼 호텔에서 기자간담회를 갖고 발광다이오드(LED) 조명부문의 한국시장 매출목표에 대해 이같이 밝혔다.
김 부사장은 "필립스는 그동안 세계 조명시장에서 1위를 지켜왔고 앞으로 다가오는 LED조명시장에서도 1위 자리를 유지하는 것이 큰 도전"이라며 "한국은 반도체 기술에 경쟁력을 갖고 있어서 한국 시장에서 선두가 되기 위해 연구개발(R & D) 등에 투자를 많이 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와 함께 그는 LED조명 가격이 점차 하향안정세를 보일 것으로 전망했다. 현재 국내 LED조명 가격은 3만∼5만원대로 매우 비싸 일반 소비자들이 이를 구매해 가정에 들여놓기는 다소 무리인 상황이다.
김 부사장은 "LED조명은 반도체를 사용하는 만큼 최소 3∼6개월에 한 번씩 가격이 떨어지고 있고 1년반 전과 비교해도 50%가량 하락했다"며 "앞으로도 가격은 하향세로 가고 올해 말이면 60W 조명제품이 1만원대로 갈 수 있을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다만 가격도 중요하지만 기존 조명을 대체할 수 있는 기술을 갖춘 의미 있는 제품의 가격이 할인되는 것이 우선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와 함께 김 부사장은 정부가 LED조명에 대한 안전기준을 좀더 강화할 필요가 있다고 피력했다. 그는 "한국에 국가통합인증(KC)이 있지만 완벽한 안전인증 기준으로 볼 수 없다"며 "최근 한국 정부가 새로운 안전기준을 준비하고 있는 것에 동의한다"고 말했다.
그는 "필립스전자가 한국 시장 선두를 차지하기 위해서는 한국 업체들과의 협력관계도 매우 중요하다"며 "현재로서 기업 인수·합병(M & A)에 대한 검토는 이뤄지고 있지 않지만 기회가 된다면 언제든지 한국 LED조명기업을 인수할 용의가 있다"고 강조했다.
/leeyb@fnnews.com이유범기자
▶ '폭행의원' 이숙정 의정비 1200만원 '꿀꺽' 논란
▶ [취업·채용 성공 UP] (19) K2코리아,한국 아웃도어 유통에 새 지평
ⓒ 파이낸셜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Copyright ©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김준호 "주식에 1억 넣어 11억 대박…더 샀다가 쪽박"
- "나 SK하닉 320주 있잖아" 점심마다 체할거 같은 직장인 "연봉얘기보다 듣기 싫네요" [월급쟁이 희
- "결혼 일주일 만에 이혼 언급?"…신지·문원 부부 향한 '훈수' 논란
- "아니 왜 올라?" 삼성전자 폭락 '확신적 예감'에 팔았더니, 4% 올라..."그게 저점이었나" [개미의 세
- "삼전·하닉, 공부 못한 애들 가던 곳"…현대차 직원의 '박탈감' 호소에 불붙은 논쟁
- "아파트판 고연전이냐"…'평당 2억' 메이플자이·원베일리 운동회 열려
- "김밥 1알을 30분 동안?"…'44kg 아이유', 극도로 제한된 식단 괜찮을까 [헬스톡]
- "아저씨, 무소속이라고 하면 안 쪽팔려요?"…초등생 질문에 한동훈 "안 쪽팔려"
- "내가 상위 30% 부자라고?"… 1000만 명 우수수 탈락한 고유가 지원금 '대혼란'
- '전세 사기' 양배차, 아파트 청약 당첨…"잔금 5억 풀대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