웅진씽크빅도 학습센터 운영한다

최중혁 기자 2011. 4. 26. 1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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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 최중혁기자][주택밀집 지역 51개 센터 확보…"회원증가 기대"]

웅진씽크빅이 학습지 가정방문 형태에서 벗어나 학습센터를 운영키로 해 주목된다.

웅진씽크빅(대표이사 최봉수)은 이달부터 학습센터 사업에 진출, 학습지 사업 성장을 본격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26일 밝혔다.

웅진씽크빅 학습센터는 학습지 교사가 가정을 방문해 지도하는 기존 학습방법과는 달리 씽크빅 회원이 주변 인근 지역에 위치해 있는 학습센터에 직접 방문해 학습관리를 받는 형태로 운영된다. 최근 자기주도학습이 부각되면서 교육업체들이 너도나도 '학습센터' 운영에 나서고 있고 웅진씽크빅도 이에 동참키로 한 것.

학습센터는 아파트 또는 주택 밀집지역에 30~35평 규모의 학습실 3개와 멀티미디어실 1개로 구성돼 있다. 주 1회 15분 수업인 방문학습지와 동일한 가격이지만 학습 시간이 40분으로 늘어나 학습량을 늘릴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또 전문교사의 1대 1 학습 관리를 더욱 집중적으로 받을 수 있다.

웅진씽크빅은 기존 씽크빅 학습지 뿐만 아니라 온?오프라인 결합 학습 프로그램인 '씽크U영어'를 학습센터 전용 과목으로 개설하고 다음달부터 수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향후 시즌 및 시간대별 특강도 개설해 운영해 나갈 계획이다.

웅진씽크빅 학습센터는 위탁계약 형식이어서 직영으로 운영했을 때보다 학습센터 개설속도가 빠르고 초기 투자비가 높지 않아 학습센터 개수가 빠르게 증가될 것으로 보인다. 회사측은 올해 150개, 내년에 200개의 학습센터를 운영한다는 목표다.

웅진씽크빅 관계자는 "학습지와 학원의 장점을 결합했다는 점에서 고객들로부터 큰 호응을 받아 사업 시작 한 달 만에 51개의 학습센터를 확보했다"며 "교육서비스의 질 향상으로 신규 회원 및 1인당 수강 과목수가 증가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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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 최중혁기자 tant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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