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 도시재생지원센터 개소, '도시 연구와 사업 병행'
【전주=뉴시스】박원기 기자 = 전북 전주시 도시재생을 책임질 도시재생지원센터가 25일 문을 연다
이날 개소식에는 송하진 전주시장을 비롯해 국토해양부 이상훈 도시재생과장, LH도시재생사업단장, 전주 테스트베드 총괄 책임자 이연숙 연세대 교수 조지훈 전주시의장 등 내외빈과 주민 15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도시재생지원센터는 오는 2014년까지 노후주거지 재생과 쇠퇴상가 재생 등 핵심 과제별 전문 인력 6명이 상주하며 도시재생사업단 연구진의 현장활동을 지원하고 지역주민과의 소통의 창구 역할을 한다.
또 각 사업지구별 재생전략을 수립하고 실시하게 된다.
특히 전주지역의 경우 주민역량강화와 마을만들기 등의 커뮤니티 재생을 위한 다양한 주민참여 프로그램이 마련될 것으로 전망된다.
전주 도시재생 테스트베드 총괄 책임을 지고 있는 이연숙 교수는 "관주도의 물리적 정비가 아닌 주민의 공감과 참여를 바탕으로 사회와 문화적 재생이 진행될 것이다"며 "주민과 상인들의 활용을 부탁한다"고 말했다.
송하진 전주시장은 "전주에서 문을 연 도지재생지원센터가 전국적인 성공 모델이 될 수 있도록 주민과 연구진, 행정이 하나가 돼 노력해야 한다"고 말했다.
한편 도시재생지원센터는 1개협의회와 1자문위원회 1사무국 아래 상가지구, 주거지구, 녹색기술 지원팀 등 3개팀 시스템으로 구성된다.
wgpark@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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