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지아 동창 송창의 화제 '가원중학교' 동창사이, 왜 몰랐나?

이지아 동창 송창의 화제 '가원중학교' 동창사이, 왜 몰랐나?

'이지아, 송창의와 중학교 동창이었다.'

중2 때 미국 이민, 19세 결혼, 김상은에서 김지아로 개명..

가수 서태지의 전처 배우 이지아의 과거가 속속 드러나고 있다. 와중에 이지아가 배우 송창의와 중학교 동창이었던 사실이 확인됐다.

일단 송창의는 1979년 1월생, 이지아는 포털사이트 등에 1981년생으로 프로필을 공개했지만 1978년생으로 밝혀졌다.

한 측근은 "이지아는 1978년생이 맞다. 그 동안 나이를 좀 줄였다"고 밝혔다.

이지아는 1992년 미국으로 유학을 떠났다. 당시 중학교 2학년. 또한 이지아가 서태지와 만난 것이 1993년 미국 공연 당시다. 서태지는 1993년 당시 만으로 15살이었던 이지아와 우연히 만남을 가졌고 이후 태평양을 넘나드는 사랑을 키워오다 1997년 당시 19살에 서태지와 결혼했다.

이와 관련 이지아의 한 측근은 "이지아의 본명은 '김지아'가 아닌 '김상은'이다. 이지아가 중학교 2학년 중반에 미국으로 이민을 갔다"고 확인해 줬다.

그런데 한 매체의 인터뷰에 따르면 1978년생인 이지아는 서울 송파구 중대초등학교를 1991년 졸업했다. 이어 같은 해 송파구 가원중학교에 입학했고 1992년 중학교 2학년 때 이지아는 미국으로 이민을 갔다. 이 때문에 졸업 앨범 사진이 없다.

송창의는 가원중학교를 졸업했다. 한 네티즌은 "이지아는 전교생이 모두 알 만큼 예뻤고 인기가 많았다"고 전했다.

송창의의 한 측근은 네티즌이 언급한 김상은에 대해 "송창의가 그녀를 기억한다고 했는데 예쁜 외모의 소유자로 기억하고 있다. 그러나 만약 이지아가 김상은이라면 아무리 세월이 흘렀다고 해도 몰라 봤을 리가 없다"며 고개를 가로 저었다고 한다.

이를 접한 누리꾼들은 "이지아는 정말 송창의를 몰라봤을까요?", "세월이 너무 변해서 못 알아보나", "진짜 김상은이 이지아면 송창의 기절하겠다", "이제 속속들이 베일에 싸였던 이지아의 과거가 드러나는건가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이지아는 지난 1월 서태지를 상대로 5억원의 위자료 및 50억원의 재산분할을 요구하는 소송을 제기했으며 서태지 이지아 양측은 법정대리인을 통해 지난 3월과 4월 두차례 공판을 진행했다. 5월 23일엔 추가변론 준비기일이 열릴 예정이다.

[뉴스엔 엔터테인먼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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