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혁신도시, 도로공사 사옥 건축허가 사전 승인
【김천=뉴시스】박홍식 기자 = 경북도와 김천시는 김천혁신도시에 들어서는 한국도로공사 사옥 신축을 위해 건축허가 사전승인를 내줬다고 21일 밝혔다.
한국도로공사는 김천혁신도시로 이전하는 13개 공공기관 가운데 첫번째 대상으로 1969년 창립돼 5본부3실19처로 4052명의 직원이 근무하며 본사인원은 722명이다.
주요사업은 고속도로 신설, 확장과 유지관리, 고속도로 연접지역 개발사업 등이다.
한국도로공사 새 사옥은 김천시 남면 일원 13만9265㎡ 부지위에 연면적 11만562㎡ 규모로 지하2층, 지상25층으로 본관동과 부속건축물(사택, 체육관, 보육시설 등)을 포함, 총 9개동으로 신축된다.
특히 기업이미지를 살린 디자인과 최첨단 스마트시스템을 갖춘 인텔리젠트 빌딩으로 설계돼 김천혁신도시의 랜드마크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밖에 현재 공정율 77%를 보이고 있는 우정사업조달사무소는 지난해 말 지하1층 지상4층 규모의 신사옥 건축허가를 받아 지난달 착공해 공사가 한창 진행 중이다.
경북혁신도시 건설은 수도권에 소재한 공공기관을 지방으로 이전시켜 지방의 경쟁력을 높이고 국가균형발전을 추구하는 중요한 국책사업이다.
박보생 시장은 "이번 한국도로공사 신사옥 건축허가를 비롯해 타 이전 공공기관 건축허가도 조만간 신청이 쇄도할 것으로 전망된다"며 "이전 공공기관이 건축허가를 신청하면 원스톱 건축행정시스템으로 최대한 신속히 처리하고 적극적인 행정지원을 펼칠 계획"이라고 밝혔다.
phs6431@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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