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열패밀리' 김영애, 염정아 비장의 카드에 '부들부들 ' 대체 뭐길래?

김진경 기자 2011. 4. 21. 06: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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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브이데일리=김진경 기자] 염정아가 비장의 카드를 공개했다.

20일 밤 방송된 MBC '로열패밀리'(극본 권음미, 연출 김도훈) 15회에서는 JK그룹의 공회장(김영애)과 인숙(염정아)의 본격적인 두뇌 싸움이 펼쳐지며 팽팽한 긴장감을 형성했다.

공회장은 인숙을 무너뜨리는 방법으로 지훈을 조니 살인사건의 용의자로 몰고가는 계획, 실행에 옮긴다.

이를 눈치 챈 인숙은 "지훈이 만은 안된다"며 공회장에게 대응할 또 다른 방법을 생각해 낸다. 그는 꼭꼭 숨겨 뒀던 비장의 카드를 들고 공회장을 찾아간다.

인숙은 "어머니가 만들어 낸 소설에 대한 감상문이다"고 이를 내민다. 이를 읽은 공회장은 손을 부들부들 떨며 불안감과 분노를 참지 못한다.

"이게 사실이냐"는 공회장의 질문에 인숙은 "그걸 들고 전전긍긍할 어머니, 생각만 해도 참 재밌다"며 "기회를 주는 것이다. 내가 벼랑 끝에 설 일 있으면 꼭 밀어달라고 했지 않냐. 이번에 머뭇 거리면 벼랑 아래로 떨어지는 사람 어머니가 될 것"이라고 섬뜩한 악마 미소를 지어 보인다.

방송이 끝난 후 시청자들은 "대체 무슨 글이 쓰여져 있길래 그러는 것이냐"며 "인숙이 자신의 과거를 고백하는 글이 담긴 것 같다"는 등의 반응을 보이며 궁금증을 감추지 못했다.

한편 '로열패밀리'는 최근 출연자 전원 합의하에 보다 완결 높은 엔딩을 위해 2회 연장을 최종 확정했다. 갈등을 더욱 세게 고조시키며 감동적인 엔딩을 위한 치밀한 장치로 재무장할 계획이다.

[티브이데일리=김진경 기자 news@tvdily.co.kr/사진=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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