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몽땅 내 사랑' 진이한-정호빈, 욘사마 빙의?

박정민 2011. 4. 19. 2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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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 박정민 기자] '몽땅 내 사랑'의 진이한이 '욘사마'로 깜짝 변신했다.

19일 방송된 MBC TV 일일시트콤 '몽땅 내 사랑' 105회에서는 드라마에 빠져있다고 김원장(김갑수 분)에게 혼난 김집사(정호빈 분)가 제 3의 사춘기를 겪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김원장은 나잇값을 못한다며 김집사의 드라마 '겨울연가' DVD를 짚어던졌다. 이에 자존심이 상한 김집사는 김원장에게 반항하기 시작했고 태풍(진이한 분)은 김집사가 제 3의 사춘기를 보낸다고 판단, 아동심리치료로 제압하려 했다.

제 3의 사춘기 증상이란 어른이 6~7세 아동처럼 행동하는 퇴행성 행동장애. 아동심리치료 1단계는 칭찬치료. 그러나 김집사에게 통하지 않았다. 이에 태풍은 2단계로 눈높이를 맞춘 징계, 꾸중 방법을 썼으나 이도 먹히지 않았다.

만약 김집사의 반항이 더욱 거세질 경우 김집사는 김원장 집에서 내쫓기게 된다. 그러면 복수에 차질이 생기는 것. 그래서 태풍은 김집사를 치료하기 위해 총력을 쏟았다.

그리고 마지막 3단계를 실행에 옮겼다. 마지막 3단계는 아동의 관심을 파악한 후 정서적 교감을 나누는 것. 태풍은 직접 욘사마로 변신해 김집사와 깊은 교감을 나눴다. 태풍은 '겨울연가' 속 배용준과 같은 헤어스타일과 목도리를 하고 등장해 웃음을 자아냈다.

태풍은 "전 아저씨가 나잇값을 못한다고 생각한 적 없다. 여태껏 김원장을 횡포를 참아내 고마워하고 있다"고 털어놨다. 태풍의 마음 씀씀이에 감동받은 김집사는 태풍과 함께 '욘사마' 분장을 하고 '겨울연가' 촬영지에서 기념사진을 촬영하는 등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마음을 고쳐먹었다.

이후 김집사는 김원장의 계속되는 구박에도 자신의 분노를 추스리기 위해 노력했다. 김집사는 태풍에게 "걱정말라. 도련님이 만들어준 추억을 곱씹으며 이 모든 것을 참겠다"며 김원장을 향한 복수 의지를 다시 불태웠다.

사진=MBC '몽땅 내 사랑' 캡처

박정민 기자 jsjm@tvrepor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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