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트온 비즈' VS '링크' 승자는?

2011. 4. 18. 1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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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텔레콤-한국MS, 기업용 메신저 시장 한판 대결

스마트워크, 모바일오피스가 보편화되면서 기업용 메신저 시장을 놓고 토종 서비스와 글로벌 서비스가 한판 대결을 예고하고 있다.

스마트폰, 태블릿PC 사용이 확대되면서 기업들은 언제 어디서나 업무를 처리할 수 있는 스마트워크를 서둘러 도입하고 있으며, 직장인들도 급한 업무를 손쉽게 처리할 수 있는 모바일오피스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이에 맞춰 사무실 밖에서도 구성원들과 손쉽게 소통하며 안전하고 신속하게 업무를 처리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기업용 메신저가 각광을 받고 있다. 특히 기업용 메신저는 보안 기능을 강화했다는 점이 주목된다.

현재 국내에서 대표적인 기업용 메신저 서비스로는 마이크로소프트의 '링크 2010'과 SK텔레콤과 SK커뮤니케이션즈가 공동 개발한 '네이트온 비즈'를 꼽을 수 있다. 지난해 말 출시된 네이트온 비즈는 개인용 메신저 네이트온에 조직정보(사업정보 탭), 다른 기업과 이용자 공유(페더레이션) 등 업무기능을 추가했다고 보면 된다. 이에 뒤질세라 마이크로소프트는 지난 1월 기존 기업용 메신저 OCS를 대체하는 링크 2010을 국내에서 선보였다.

네이트온 비즈는 강화된 보안 시스템을 자랑한다. 최신 보안시스템을 적용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업데이트를 실시하는 것은 물론 전담 관리팀이 24시간 모니터링으로 외부접근을 차단하고, 쪽지∙대화내용의 전 패킷을 암호화하는 등 남다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 뿐만 아니라 네이트온 비즈는 외산 제품에 비해 연간 30~40% 저렴하고, 신청인원에 맞는 일정금액의 사용료를 지불하면 추가적인 서버 구축비용이나 유지비, 인건비가 들지 않는다는 장점을 가지고 있다.

SK텔레콤은 네이트온 비즈를 기업들의 요구에 맞춰 새롭게 업그레이드하는 한편 오는 7월 말까지 네이트온 비즈를 무료로 체험할 수 있는 이벤트를 마련했다. 이번 업그레이드로 기존 쪽지∙대화∙파일전송∙화상회의와 더불어 관리자 기능을 강화해 알림판을 통한 신속한 메시지 전달이 가능하다. 각 기업에 맞게 메신저 등록인원의 수를 제한하거나 외부인도 등록이 가능하도록 만들어졌다. 모바일 연동도 뛰어나 안드로이드폰(아이폰 4월 말 제공)에서도 사용이 가능하다. 상품은 가입형∙연동형∙구축형 3가지로 운영 중인데 무료체험 이벤트는 가입형 상품을 대상으로 한다.

마이크로소프트의 '링크 2010'은 인스턴트 메시지는 물론 상태 정보, 음성∙화상∙웹 회의 등을 지원한다. 또 일반적인 인터넷 사용만 가능하다면 사내 망에 연결하지 않아도 방화벽 외부에서 각종 업무를 처리할 수 있다. 특히 소셜네트워크 기능이 강화돼 인맥관리는 물론 동료의 최신 정보를 확인할 수 있도록 만들어졌다. 또 마이크로소프트 오피스와 같이 각종 응용프로그램 공유가 간편해 더욱 편리한 스마트워크를 제공해준다.

올 하반기에는 아이폰, 안드로이드폰, 윈도폰 등 대부분의 스마트폰에서 이용이 가능할 뿐 아니라 가정용 게임기인 Xbox 360에서도 인터넷만 연결하면 이용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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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진우기자 jwpark@sp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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