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T, 기업용 메신저 '네이트온 비즈' 업그레이드 출시

정옥주 2011. 4. 18. 09: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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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정옥주 기자 = SK텔레콤은 SK커뮤니케이션즈와 공동 개발한 기업용 메신저 '네이트온 비즈'를 기업의 요구에 맞게 업그레이드해 출시한다고 18일 밝혔다.

네이트온 비즈는 클라우드 기반의 기업용 메신저로 지속적인 업데이트를 통한 최신 보안시스템을 적용했다. 또 네이트온 비즈 관리팀의 24시간 모니터링을 통해 외부 접근을 차단하며 쪽지∙대화내용의 전 패킷 암호화 방식을 사용했다.

뿐만 아니라 네이트온 비즈는 기업용 메신저 시장의 대부분을 차지하는 외산 제품 대비 연간 30~40% 저렴하다는 것이 SK텔레콤의 설명이다. 신청 인원에 맞는 일정 금액의 사용료를 지불하면 추가적인 서버 구축비나 유지비, 인건비가 들지 않아 기업의 비용 부담을 줄일 수 있다.

네이트온 비즈는 기존의 쪽지∙대화∙파일전송∙화상회의 외에도 관리자 기능을 강화해 알림판을 사용해 신속한 메시지 전달이 가능토록 했다. 임직원의 소속감을 고취시키기 위해 기업로고, 조직도를 삽입할 수도 있다.

이밖에 각 기업에 맞게 메신저 등록 인원 수를 제한하거나, 외부인까지 등록이 가능해 업무 몰입도와 원활한 협업 사이를 조율할 수 있도록 했다. 외근이 잦은 비즈니스를 배려, 안드로이드용 스마트폰에서는 모바일 메신저도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이형희 SK텔레콤 C & S사업단장은 "중소기업들이 최소의 비용으로 최고 품질의 통합 커뮤니케이션 서비스를 사용할 수 있도록 SK텔레콤과 SK컴즈가 협력했다"며 "강화된 보안 기능과 신속한 공지가 가능한 네이트온 비즈는 스피디한 경영 환경을 조성하여 기업 생산성 향상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channa224@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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