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주 분양일정]서울숲the#, 김포한강신도시 등 분양

이번주(18일∼22일)에는 수도권의 분양 물량이 풍성하다.

서울숲과 한강이라는 '더블' 조망권을 확보한 서울숲 the# 단지를 비롯해 김포한강신도시 합동분양 등 대규모 아파트가 공급되는데 오피스텔을 포함해 수도권에서 4210가구가 청약접수를 시작한다. 지방·광역도시에서도 신규분양이 이어지며 1245가구가 공급된다.

■서울숲the# 아파트 495가구 등 분양18일 부동산114에 따르면 서울에서는 성동구 행당동 서울숲the# 단지가 분양을 시작한다. 초고층 주상복합아파트인 서울숲 the#은 지상 42층 높이로 3개 동으로 지어진다. 공연장 등 문화, 상업, 업무시설이 복합적으로 개발된다.

서울숲the#은 전용면적 28∼60㎡의 오피스텔 69실과 전용면적 84∼150㎡의 아파트 495가구로 구성됐다. 지하철 2·5호선과 중앙선이 환승되는 왕십리역과 2호선 한양대입구역이 가깝다. 한강과 대규모 도심공원인 서울숲과 중랑천이 가까워 생활환경이 쾌적하다. 일부 고층에서는 서울숲과 한강 조망도 가능하다. 아파트 분양가는 3.3㎡당 평균 1800만원정도다.

분양가상한제가 적용돼 전용면적85㎡이하는 5년, 전용면적85㎡초과는 3년이 지나야 전매할 수 있다. 오피스텔은 3.3㎡ 평균 900만원에 공급된다. 오피스텔은 계약 후 바로 거래할 수 있다. 입주는 오는 2014년 8월로 예정돼 있다.

■김포한강신도시 3167가구 분양경기지역에서는 한강신도시 합동분양이 시작된다. 3개 사업장에서 3167가구가 공급된다. Aa-09블록에서 반도유보라2차 1498가구가 공급된다. 이번에 합동분양되는 단지 중 최대 규모다.

반도유보라2차는 지상30층 높이의 13개동 규모로 전용59㎡ 단일면적으로 건립된다. 단지내 녹지율이 50%에 달하며 일부 면적에서는 한강 조망도 가능해 쾌적한 주거환경이 기대된다. 반도유보라2차는 실속있는 소형 단일면적 구성에 상업시설이 가까이 위치하고 초·고교가 단지와 접해있어 어린자녀를 둔 수요자들이 살펴볼만 하다. 3.3㎡당 분양가는 900만원선이다. 분양가상한제가 적용돼 입주 후부터 전매가 가능하다. 입주는 2013년 12월 계획이다.

Aa-10블록에서는 푸르지오 812가구가 공급된다. 대우건설에서 시공을 맡아 지상15층∼21층 높이의 11개동 규모로 전용59㎡형으로 건립된다. 푸르지오는 한강신도시 중심부에 위치해 신도시 내 이동이 편리하며 48번 국도와 접해있어 서울과의 접근성도 양호하다. 푸르지오는 단독주택과 전원마을이 조성되는 모담산 둘레에 위치해 탁트인 조망과 쾌적한 거주환경이 장점이다. 3.3㎡당 분양가는 900만원 수준이다. 입주는 오는 2013년 6월 예정이며 분양가상한제가 적용돼 입주 후부터 전매가 가능하다.

Ac-12블록에 위치한 한라비발디 857가구도 공급을 시작한다. 지하2층∼지상19층 높이의 12개동 규모다. 이번 한강신도시 동시 분양 중 유일한 중대형 아파트다. 전용105㎡ 513가구와 전용106㎡ 284가구, 전용125㎡ 60가구로 구성됐다. 2011년 6월 완공되는 김포한강로와 접근성이 뛰어나 서울 집출입이 용이하다. 한라비발디는 한강, 생태공원 조망성을 높이기 위해 철재난간대를 없애고 강화유리 난간대로 공급돼 전망이 더욱 좋아진다. 또 입주민의 편의를 위해 옥상에는 스카이라운지, 생태전망대 등을 조성한다. 분양가는 3.3㎡당 평균 1060만원수준이다. 분양가상한제가 적용돼 계약1년 뒤부 전매할 수 있다. 입주는 2013년 6월 예정이다.

■용인, 부산 등에서도 분양용인시 중동에서는 서해그랑블 236가구가 공급된다. 지상 22층 높이의 5개동 규모로 전용84㎡ 158가구와 전용116㎡ 78가구로 구성됐다. 분양가는 3.3㎡당 1000만원 정도며 분양가상한제가 적용돼 계약 1년 뒤부터 전매가 가능하다. 입주는 2013년 8월 계획이다. 용인시 상현동에서도 광교데시앙루브 오피스텔 243실이 공급된다.

지방·광역도시에서는 부산 연제구 거제동 온천천 2차동원로얄듀크 118가구, 경남 통영시 광도면 주영더팰리스2,3차 427가구가 공급된다. 경남 양산시 물금읍에서는 양산가촌휴먼시아 700가구가 국민임대 아파트로 공급된다.

/ck7024@fnnews.com 홍창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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