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 전국에 비..방사성 비 가능성 낮아!

2011. 4. 17. 17: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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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멘트]

주말 동안 봄나들이 하기 좋은 날씨였는데요, 내일은 전국에 비가 내릴 전망입니다.

봄비 치고는 제법 많은 비가 예상되지만, 방사성 물질이 섞여 내릴 가능성은 낮은 것으로 관측됐습니다.

오승엽 기자입니다.

[리포트]

저기압이 다가오면서 서해안 지방을 시작으로 전국에 비가 내릴 전망입니다.

서울과 경기 등 중부 지방은 10~40mm, 남부 지방은 5~20mm 정도입니다.

특히 동해안 지방은 지형적인 영향으로 많은 비가 오는 곳도 있겠습니다.

내륙 산간 지역의 경우에는 기온이 낮아지면서 많은 눈이 내릴 것으로 보입니다.

또, 돌풍이 불거나 우박이 떨어지는 지역도 있겠다는 예보입니다.

[인터뷰:조익현, 기상청 통보관]

"돌풍을 동반한 천둥, 번개가 치는 곳이 많겠고, 지역에 따라 우박이 내리는 곳이 있겠으니 시설물 관리에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비 예보에 가장 신경쓰이는 것은 아무래도 방사성 물질입니다.

기상청은 이번 비에 방사성 물질이 섞일 가능성은 크지 않다는 입장입니다.

방사성 비가 내렸던 지난 7일에 비해 대기중 방사성 물질 농도가 절반 이하 수준이고, 일본에서 직접 유입되는 기류도 없을 것으로 관측되기 때문입니다.

비가 그친 뒤 기온은 평년보다 다소 내려가고, 전국이 대체로 맑다가 금요일 쯤 다시 전국적으로 비가 올 전망입니다.

YTN 오승엽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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