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마음이 들리니?' 황정음-이규한 깜짝키스 "김용준은 어쩌라고?"
[이철웅 인턴기자] 배우 황정음과 이규한이 느닷없는 물 위의 키스를 선보인다.
4월16일 방송될 MBC 주말 특별기획 드라마 '내 마음이 들리니?'에서 봉우리 역을 맡은 황정음과 이승철 역의 이규한이 힘들고 위험한 수중 연기 투혼을 불살랐다.
황정음은 물속으로 입수하기 전 "우리는 죽기 전에 못해 본 게 너무 많아 억울하다"며 이규한에게 키스를 퍼붓고 다이빙한다.
이날 안방극장에서으로 시원한 풍경을 보여줄 '선 키스 후 입수' 장면은 11일 경기도 연천군에 위치한 교각 위에서 촬영됐다. 황정음은 장면의 완성도를 위해 물을 무서워하는 데도 불구하고 몸을 내던져 물에 빠지는 연기를 해냈다.
쌀쌀함이 채 가시지 않은 날씨에 황정음과 이규한은 미리 최대한 몸을 자주 뜨겁게 덥히면서 불평도 없이 입수를 반복해 현장의 스태프 전체를 감동의 도가니로 몰았다는 후문이 들린다.'SG워너비' 멤버 김용준의 애인으로도 잘 알려진 황정음은 "평소에 물을 많이 무서워하지만, 봉우리의 절박한 심정을 직접 표현하고 싶어 용기를 냈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방송될 '내 마음이 들리니?' 5회에는 김재원, 황정음, 남궁민, 고준희, 이규한 등 성인배우들이 출연, 성인이 된 우리가 화장품 가게에서 우연히 가출한 오빠 마루(남궁민)와 똑같이 행동하고 말을 하는 동주(김재원)를 만나게 되는 내용이 전파를 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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