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시봉 미국콘서트 이어 전국투어 통기타 열풍 '삼익악기 기타 협찬 약속'

뉴스엔 2011. 4. 13. 15: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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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이민지 기자]

세시봉 미국콘서트 이어 전국투어 통기타 열풍 '삼익악기 기타 협찬 약속'

때아닌 통기타 열풍이 악기시장을 흔들고 있다. 서울 낙원상가 기타 전문 매장들은 호황을 누리고 있다. 지난해에 비해 기타를 찾는 사람들이 배로 늘었고 밀려드는 주문에 물량을 못맞출 정도다.

통기타 열풍을 이끈 것은 젊은 층에게까지 강력히 어필한 청년문화의 상징 '세시봉친구들' 덕분으로 보인다.

이에 삼익악기는 '세시봉 친구들' 전국투어에 70만원 상당의 기타를 협찬하기로 결정했다.

'세시봉 친구들' 콘서트를 주관하고 있는 더블유에스 엔터테인먼트 하우성 대표는 4월13일 뉴스엔과의 통화에서 "지난주에 삼익악기 측이 매 공연에 70만원 상당의 기타를 협찬해주기로 했다. 멤버들이 직접 사인을 해서 관객에게 선물하는 이벤트를 펼칠 계획이다"고 밝혔다.

한편 '세시봉 친구들' 콘서트는 전국투어 일정이 끝하는 7월 미국공연에 나선다. 공연은 7월22일 샌프란시스코, 23일과 24일 LA에서 열린다.

MBC '유재석 김원희의 놀러와'를 통해 화제의 중심에 선 송창식 윤형주 김세환 등 '세시봉친구들'은 그 당시 부모 세대들에게는 추억을, 젊은 세대에게는 신선한 감동을 주며 최고의 무대를 선사하며 호평을 받았다. 현란한 아이돌 음악의 홍수 속에서 세시봉 출신 가수들의 노래가 잔잔한 감동을 준 것.

일회성 특집이던 '세시봉 친구들'은 '놀러와' 설특집으로 이틀에 걸쳐 '세시봉 콘서트'로 탄생했고 지난 2월 창원을 시작으로 이어지고 있는 '세시봉 친구들' 전국투어 콘서트는 매진 행렬을 이어가고 있다.

이민지 oing@newse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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