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에스동서, 절수형 양변기·항균타일 '이누스'

2011. 4. 13. 15: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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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에스동서(회장 권혁운)는 한국산업규격(KS) 인증 제품으로는 국내에서 유일하게 양산이 가능한 4.8ℓ 초절수 양변기 제품 '이누스 C955'를 개발했다.

용량을 기존 제품(배출량 기준 9ℓ) 대비 절반 수준으로 줄인 이 제품은 순수 도기로 제작돼 위생상 결점과 내구성 결함을 극복했다. 그동안 시중에 나왔던 여타 양변기 제품들은 플라스틱 부속이나 기타 장치를 이용해 내구성이 약하다는 지적이 제기됐으나 '이누스 초절수 양변기'는 아이에스동서만이 보유한 20년 개발 노하우를 바탕으로 물탱크 물을 일시에 쏟아지게 하는 부속 개발과 도기 내부 수로구조 변화를 통해 물 사용량을 획기적으로 줄일 수 있도록 설계됐다.

아이에스동서 관계자는 "아이에스동서 제품을 2013년까지 모두 친환경 절수형 제품으로 전환해 생산할 것"이라고 말했다. 또 "조사 결과에 따르면 1인당 하루 평균 화장실을 4회 이용하는 것으로 나타났는데, 만일 대한민국 국민 4900만명 모두 이 양변기를 사용한다고 가정하면 한 달에 물 1.7t과 비용 223억원을 절감하는 효과를 거둘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누스 항균음이온타일(에코미안)은 인체에 무해한 항균제와 음이온제를 유약에 첨가해 1000도 이상 고온에서 소성시켜 제조한 제품. 각종 세균에 대해 99.9%에 달하는 우수한 세균 감소율 효과를 가진 제품이다.

타일 표면에 처리된 특수유약에는 항균 기능을 하는 은(Ag)이온이 첨가돼 있다. 이 성분들은 인체에 유해한 미생물 세포조직 활성화를 저해해 곰팡이와 박테리아 등을 억제한다. 또한 타일 특성상 오랜 시간 자외선에 노출돼도 변색되지 않으며 화재 발생 시 벽지 등 타 소재에 비해 월등히 안전하다는 장점이 있다.

항균력이 뛰어날 뿐 아니라 효과가 지속되는 기간 역시 반영구적이어서 청결을 요하는 장소에 알맞다. 일반 가정에서는 세균 번식이 많은 욕실이나 주방 등을 비롯해 천식 등 호흡기질환이나 피부질환이 있는 민감한 아동이나 면역력이 떨어지는 영ㆍ유아 방 혹은 수험생 방에 시공하면 좋다. 다양한 디자인 타일에 이 기능을 첨가할 수 있어 병원과 식품점, 체육시설, 샤워실, 탈의실 등 상업시설공간 등에도 적합하다고 회사 측은 설명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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