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더스' 15.3% 자체 최고 시청률, 선두 '짝패' 위협

뉴스엔 2011. 4. 13. 07: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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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권수빈 기자]

'마이더스'의 상승세가 '짝패'를 위협하고 있다.

시청률 조사회사 AGB닐슨미디어리서치에 따르면 4월 12일 방송된 MBC '짝패' 20회는 전국기준 17.1%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전날 방송된 19회가 나타낸 16.4%보다 0.7% 포인트 상승한 수치다.

동시간대 방송된 SBS '마이더스' 15회는 15.3%로 자체 최고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전 최고 기록은 13회가 기록한 14.8%였다.

'마이더스'는 극중 장혁이 김희애에게 통쾌한 반격으로 복수 작전을 펼치면서 흥미진진한 스토리가 이어지고 있다. '짝패'가 시청률 정체에 머물러 있는 것과 달리 점점 오르는 모습을 보이면서 월화극 판도에 변화가 있을지 기대를 모으고 있다.

한편 KBS 2TV '강력반'은 6.9%를 나타냈다.

권수빈 ppbn@newse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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