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준공 인천 숭의 축구전용구장 홈플러스 입점 계약

2011. 4. 11. 1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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市, 상인들 반발불구 강행

인천 남구 숭의동 축구전용구장 내 대형할인점 입점이 구도심 상인들의 반대에 불구하고 결정됐다.

인천 남구 숭의동 숭의운동장 도시재생사업을 추진 중인 인천도시개발공사와 아레나파크개발은 홈플러스와 임대차 계약을 체결, 오는 8월 숭의전용축구장 준공 이후 홈플러스 매장이 개장한다고 11일 밝혔다.

축구장이 건립되는 남구와 인근의 동구, 중구 상인들은 대형할인점이 문을 열면 전통시장과 골목상권의 매출 감소로 이어져 큰 피해가 우려된다며 입점에 반대해 왔다.

그러나 시는 숭의축구장이 준공과 동시에 시로 소유권이 이관되는 만큼 구장 유지ㆍ관리를 위해서는 연간 7억원 가량의 임대료를 내는 대형할인점 입점이 불가피하다는 입장을 보여왔다.

2002 한ㆍ일 월드컵에 맞춰 건립된 문학경기장의 경우 주변 상인들의 반대로 대형할인점 유치가 무산되면서 지난 2003년부터 매년 10억~26억원의 적자를 기록, 시가 막대한 예산을 투입해 경기장을 유지하고 있다.

숭의운동장 도시개발사업은 옛 숭의운동장을 철거한 부지에 올해 8월까지 축구전용구장을 짓고, 오는 2013년까지 47~54층 주상복합 4개동, 752가구를 건립하는 사업이다.

인천=장현일기자 hichang@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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