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JB대전방송, 지역밀착형 '봄철 프로그램' 개편

유효상 2011. 4. 10. 09: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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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뉴시스】유효상 기자 = TJB 대전방송(사장 이갑우)은 이달 11일부터 'TJB 생방송 투데이'와 '행복비타민', '테마터치, 내고향 스페셜' 프로그램을 신설하는 등 봄철 프로그램 개편에 들어간다.지역방송 최초로 옴부즈맨 프로그램인 'TV공감, 시청자세상'도 신설해 격월로 방송할 예정이다.

신설되는 'TJB 생방송 투데이'는 월요일~금요일 오후 5시35분~6시30분까지 55분 방송되는데 기존의 '뉴스 스테이션'이 폐지되고, 새롭게 꾸며지는 지역밀착 생활정보 프로그램이다. 뉴스와 '클릭 라이프 in' '리빙 플러스' 등 다채로운 코너들로 구성된다.

윤창기, 이승현 아나운서의 진행으로 지역의 이색 화제거리는 물론 새로운 여가생활정보와 신세대 트렌드, 의·식·주, 동호회 소식은 물론, 지역의 문화관광정보와 화제, 장터기행 소식 등을 빠짐없이 담을 예정이다.

그동안 지역민의 사랑을 받았던 '오행오감' 대신 새롭게 선보이는 '행복 비타민'은 토요일 오전 8시 35분~9시 45분까지 70분간 주말레저문화를 선도하는 참신한 코너들로 꾸며질 예정이다. 여행과 특산물, 시장탐방 외에도 건강의료 정보의 전문성을 강화한 게 특징이다.

다채로운 지역소식을 전하는 '테마터치 내고향 스페셜'은 월요일 오후 3시10분에서 4시까지, 음악프로그램인 공연 초대석은 토요일 심야 1시~ 2시30분까지, BBC 추리물 외화 시리즈는 금요일 심야 12시15분~1시15분까지 방송되는 등 신설된 프로그램들이 눈에 띈다.

일요일 밤 11시에 방송됐던 HD 로드다큐 '화첩기행'은 토요일 심야 12시로 자리를 옮겼고, 지역민방 공동제작 다큐멘터리물인 '테마 스페셜'이 수요일 밤 12시 30분에서 일요일 밤 11시로 시간대를 앞당겼다. 'TV특강 행복플러스'도 금요일 심야 1시15분에서 일요일 오전 6시 10분으로 자리를 옮겼다.

TJB 관계자는 "지역밀착형 콘텐츠 강화로 채널 경쟁력을 올리고, 차별화된 고품격 프로그램으로 지역민들에게 다가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TJB 대전방송은 김건교 취재팀장을 보도국장 직무대리로, 이인범 전 보도국장은 전략기획국 기획위원으로 각각 발령했다.

yreporter@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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