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수빈-박선영-배현진, '新' 뉴스의 여왕은?

2011. 4. 10. 0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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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의 꽃' 여성 앵커들 사이에 세대교체 바람이 불고 있다. 최근 들어 실력과 미모를 겸비한 앵커들의 활약이 두드러지고 있다.

이들은 매끄럽고 세련된 진행 솜씨로 뉴스의 시청률 상승에 한 몫을 톡톡히 하고 있다는 평을 듣고 있다.

#공중파 3사 메인 뉴스 시청률 퀸은 조수빈

KBS, MBC, SBS 공중파 3사 기준으로, 메인 뉴스 중 최고의 시청률은 KBS '뉴스9'(4월 첫째주 기준 22%, TNS)가 차지했다. '뉴스9'의 메인 앵커는 민경욱 기자와 조수빈 아나운서가 맡고 있다.

조 아나운서는 1981년생이다. 서울대에서 언어학과 경제학을 복수 전공했다. 2005년에 입사해 '뉴스타임', '상쾌한 아침' 등을 진행해 왔다. '특집 베이징 올림픽'을 통해 두각을 나타냈다.

올 1월 프로그램 개편을 맞아 민경욱 기자와 함께 '9시 뉴스' 앵커로 활약 중이다.

주말 '뉴스9'는 박지현 아나운서가 맡고 있다. 박씨는 이화여대 중어중문학과를 졸업했다. 2007년 입사한 뒤 '세계는 지금', '1R 책 읽는 밤', '뉴스5' 등을 진행했다.

SBS '8시 뉴스'와 MBC '뉴스데스크'의 시청률은 각각 9%, 7%선으로 치열한 경쟁을 펼치고 있다.

SBS '8시 뉴스'는 오랜 기간 진행해온 김소원 아나운서와 신동욱 기자가 3월 18일 자로 하차한 후 김성준 기자와 박선영 아나운서가 진행하고 있다.

박씨는 1982년생으로 동덕여대 문헌정보학을 전공했다. 2007년 SBS 15기 공채로 입사한 뒤 2008년 '8시뉴스' 주말 앵커로 활약한 바 있다.

'8시 뉴스' 주말은 송욱, 장선이 기자가 진행한다.

MBC '뉴스데스크'는 최근 출산으로 하차한 이정민 아나운서의 바통을 이어 배현진 아나운서가 후임으로 활약하고 있다. 지난 7일부터 권재홍 앵커와 호흡에 나선 배현진 아나운서는 1983년생으로 숙명여대 정보방송학과 국어국문학을 전공했다.

배씨는 2008년 입사한 뒤 '우리말 나들이'를 비롯해 '광저우 아시안 게임'을 진행하며 실력을 인정받았다.

특히 최일구 앵커와 주말 '뉴스데스크' 진행을 맡아오다 입사 3년 만에 평일 앵커 자리를 꿰찼다.

배현진 아나운서의 뒤를 이어 주말 '뉴스데스크'는 문지애 아나운서가 발탁됐다. 문씨는 1983년생으로 상명대에서 교육학을 전공했다. 2006년 입사해 '생방송 화제집중', '5시 뉴스', 'PD수첩', '주말 뉴스투데이', '불만제로' 등을 진행했다. 9일부터 주말 '뉴스데스크' 진행자로 나섰다.

이밖에 KBS '아침뉴스타임' 유지원, '뉴스12' 김솔희, '뉴스라인' 김진희, MBC '뉴스투데이' 손정은, '4시 뉴스' 구은영, '930 뉴스' 하지은, '뉴스매거진' 최현정, '뉴스24' 김주하, SBS '아침종합뉴스' 최혜림, 이혜승, '12시 뉴스' 유영미, 김지연 아나운서 등이 활약 중이다.

한경닷컴 김명신 기자 si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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