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전코리아>순천의료재단 정병원, '환자중심' 실천..성남 응급의료 버팀목

2011. 4. 7. 08: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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응급상황 발생시 신속한 대처로 국민의 건강을 보호하도록 응급의료센터의 역할이 강조되고 있음에도 불구, 그동안 성남시 수정구 주민들은 의료공백의 현실에 직면해야 했다. 지난해 11월 종합병원으로 승격된 의료법인 순천의료재단 정병원(www.chungsh.com) 정인화 병원장은 '네 번의 성장'을 통해 지역의 숙원과제인 응급의료기관 부재에 대한 해결책을 제시했다.

2003년 지역의 주요 종합병원들이 경영난 악화로 줄도산 함에 따라 수정구 주민들은 서울과 분당의 병원을 찾아야 하는 불편을 겪어왔다. 그러나 촌각을 다투는 응급의료상황에 대해서만큼은 대안이 없었다. 이에 정 병원장은 불의의 사고나 위급상황에 직면한 환자들을 위해 의료시설과 전문의, 장비 등을 확충하여 지역 거점병원으로서의 면모를 과시했다. 특히 각 지역에 산재하고 있는 응급의료기관에 응급의학 전문의가 없어 세간의 질타를 받고 있는 상황에서 4명의 전문의를 영입하여 응급의료서비스의 질적 향상을 도모하고 나섰다.

1982년 정정형외과 의원으로 출발했지만, 정형외과 전문병원, 병동 증축을 거쳐 종합병원으로 승격되는 등 네 번의 성장을 일궈낸 정 병원장은 '끊임없는 학문적 연구'를 저력으로 꼽는다. "아는 범위를 벗어나서는 환자들을 진료할 수 없다"고 말하는 정 병원장은 틈만 나면 질병을 연구하고, 의료기술의 전문성을 보강하는 등 환자들의 건강증진을 위해 열연이다. 이런 그의 신념을 반영하듯 원내에 라이브서저리(Live Surgery)가 가능한 세미나실을 구축, 원내 전문의들도 의학적인 지식과 기술을 갖추도록 채찍질하고 있다. 환자들이 쉴 수 있는 정원과 병원균 감염률을 낮추기 위한 중앙수술센터의 '무균화 설비', 최첨단 의료장비로 구성된 '건강증진센터'는 환자들을 배려하는 정 병원장만의 섬세함을 엿볼 수 있는 대목이다.

'환자중심 병원'에 대한 모토도 확고하다. "의학적 실력을 최고로 유지하기 위해서는 환자 위주로 경영해야 한다"며 "환자와 함께 슬퍼해 주고, 기뻐해 주는 의사야 말로 진정한 의료인이다"라고 강조한다. 해외에서도 정 병원장의 명성을 확인할 수 있다. 미국정형외과학회 국제회원으로 15년간 꾸준히 활동하고 있으며, 2007년에는 3대 인명사전 중 하나인 미국의 ABI(American Biographical Institute)에 등재되는 쾌거를 얻었다. 이렇듯 네 번의 성장을 통해 지역 의료서비스 선진화에 앞장서고 있는 정 병원장은 "세계경쟁체제로 돌입한 이때, 100년의 의료기술을 선도해야 한다"며 내일의 등불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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