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조한 날씨에 강풍까지' 대전·충남서 산불 잇따라

2011. 4. 6. 17: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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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CBS 김정남 기자]

건조한 날씨에 바람까지 강하게 불면서 대전·충남 곳곳에서 산불이 잇따랐다.

6일 오후 3시 50분쯤 충남 금산군 제원면 명곡리 인근 야산에서 불이 나 이 시각까지 헬기 3대와 공무원과 소방대원 등 100여 명이 동원돼 진화작업을 벌이고 있다.

앞서 오후 2시 50분쯤에는 부여군 규암면 신리 인근 야산에서 쓰레기 소각 중 일어난 것으로 추정되는 화재가 발생, 0.1ha를 태운 뒤 2시간여 만에 꺼졌다.

대전에서도 오전 11시 5분쯤 서구 정림동 수미초등학교 인근 야산에서 불이 나 소나무 등 0.6ha를 태워 200만 상당의 재산피해를 낸 뒤 1시간 만에 꺼졌다.

불이 나자 대전시는 200여 명의 인력과 산림청 헬기 1대 등을 투입해 진화작업을 벌였으며, 인근에서 쓰레기를 태운 흔적 등이 발견된 점 등을 토대로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jnkim@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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