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정인, 1년만입니다..'Melody Remedy'

【서울=뉴시스】이재훈 기자 = 가수 정인(31)이 1년 만에 두 번째 앨범 '멜로디 레머디(Melody Remedy)'를 발표했다.

6일 매니지먼트사 정글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타이틀곡 '장마'는 보컬그룹 '브라운 아이드 소울'의 영준(33)과 힙합듀오 '다이나믹 듀오'의 최자(31)가 작곡·작사했다.

흐르는 눈물을 멈추지 않는 장맛비에 비유한 서정적인 노랫말과 감미로운 멜로디가 인상적이다. 담백한 정인의 목소리와 잘 어우러진다는 평이다.

영화배우 류현경(28)이 연출한 '장마' 뮤직비디오에는 탤런트 박시연(32)과 모델 신민철(25)이 출연했다.

정인은 2002년 힙합듀오 '리쌍'의 1집 '러시'의 객원보컬로 가요계에 발을 들였다. 이후 그룹 '지플라' 멤버로 활동하는 등 여러 가수의 앨범에 목소리를 빌려 주다 지난해 '정인 프롬 안드로메다'를 내놓고 솔로로 정식 데뷔했다.

정인은 7일 케이블채널 엠넷 '엠카운트다운'을 통해 '장마'의 첫 무대를 선보인다.

realpaper7@newsis.com

< 저작권자ⓒ '한국언론 뉴스허브'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