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가볍고 화려하게 ..등산배낭·모자 '업그레이드' 바람

2011. 3. 30. 1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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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봄철 산행을 위해 무엇보다 신경 쓰는 것이 가볍고 산뜻한 옷차림일 텐데요. 거기에 중요한 것이 한 가지 더 있죠, 바로, 등산 배낭과 모자! 올 봄, 등산 배낭과 모자는 기능이 더욱 업그레이드된 것은 물론, 디자인이 더욱 화려해졌다고 하는데요. 등산 배낭과 모자, 함께 보시죠.

<기자>

완연한 봄 날씨 속에 하나 둘 산으로 향하는 등산객들. 등산객들에게서 산뜻하고 가벼운 옷차림만큼이나 빠질 수 없는 것이 하나 있는데요. 바로 등산 배낭. 올 봄, 등산 배낭을 보면 예전보다 기능이 더욱 업그레이드된 것을 볼 수 있는데요. 이 제품의 경우 등받이에 듀얼 패드를 적용해 배낭의 무게를 몸통에 골고루 분산시키도록 한 것이 가장 큰 특징입니다.

[류광민 / 등산용품 업체 관계자 : "두개로 분리된 등받이 패드가 어깨에 집중되어 있는 배낭의 무게를 어깨 등판 허리로 골고루 분산시켜 주고 올바른 보행 자세를 유지시켜 줍니다."]

또한 등받이 패드가 허리 곡선에 밀착되어 있어 장시간 산행에도 신체 균형을 유지시켜주는데 도움이 됩니다.

[윤재민 / 서울 불광동 : "등산을 할 때 허리가 많이 아픈편인데, 이 배낭을 매니까 등이 좀 편하고요. 기능적인 것이 많이 좋아진 것 같습니다."]

기능성이 추가된 또 다른 등산 배낭. 이 제품은 60리터짜리 배낭과 5리터짜리 미니배낭 결합된 것으로 배낭 앞부분에 연결 고리를 풀면, 또 다른 미니 배낭으로 분리가 되는데요. 따로 떼어낸 미니 배낭은 가벼운 등산이나 산책 시, 소지품을 넣고 다니는 용도로 사용할 수 있습니다.

그런가하면 핑크색, 연두색, 자주색 등 색상이 화려한 배낭은 물론, 디자인이 더욱 돋보이는 등산 배낭까지 여성들만을 위한 배낭도 있는데요.

[김수진 / 서울 장지동 : "일반적으로 등산가방 하면 어둡고 칙칙한 것이 많은 것 같은데 오늘 와서 보니까 디자인도 화려하고 색깔도 예쁘네요."]

형광빛이 도는 자주색에 꽃 프린트 문양과 귀여운 글씨체를 새겨 넣어 한층 화사함을 더합니다. 가방 자체의 무게도 훨씬 가벼워졌는데요.

[이승훈 / 아웃도어 매장 매니저:"이 배낭의 경우에는 경량 나일론 소재를 사용했는데요. 무게는 200g이기 때문에 가벼운 산행이나 나들이를 할 때 유용합니다."]

그러나 가벼운 산행을 갈 때는 이런 등산 배낭들이 조금은 부담스러운 것이 사실. 그럴 때는 힙쌕,크로스백과 같은 가방을 사용하는 것이 좋은데요. 이 제품의 경우, 자신이 원하는 스타일에 따라 힙색으로 사용할 수 도 있고 크로스백 형태로 변형해서 사용할 수 있습니다.

산행시 모자도 빼놓을 수 없는 아이템 중에 하나인데요. 해충방지 기능이 들어간 것에서부터 파스텔컬러가 돋보이는 모자까지 다양합니다. 등산 배낭과 모자의 가격은 기능과 크기에 따라 많은 차이가 나는데요.

배낭의 경우, 20만원에서 40만원 정도에 구매할 수 있고, 모자는 3만원에서 7만원 정도에 구매할 수 있습니다. 봄기운이 가득한 등산 배낭과 모자. 올 봄, 더욱 업그레이드된 배낭과 모자로 즐거운 산행을 떠나보는 건 어떨까요?

( www.SBSCNBC.co.kr)(보다 자세한 내용은 동영상 시청을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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