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지부, 표준보육과정 개정안 마련 공청회 열어

2011. 3. 30. 1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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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준보육과정의 구성 체계 ☞ 표준보육과정은 장기적 목적인 추구하는 인간상, 구체적인 목표, 6개 영역별 내용, 각 영역에서 연령별ㆍ수준별 내용과 교사 지침으로 구성① 추구하는 인간상은 자율적인 사람, 창의적인 사람, 다양성을 인정하는 사람, 민주적인 사람, 자연과 우리문화를 사랑하는 사람② 6개 영역은 기본생활, 신체운동, 사회관계, 의사소통, 자연탐구, 예술경험③ 연령집단은 만 2세 미만, 만 2세, 만 3~5세로 구성

보건복지부(장관 진수희)는 3.28(월) 대한상공회의소 국제회의장에서 표준보육과정 개정안에 대한 각계의 의견 수렴을 위해 공청회를 개최하였다.

어린이집에서 영유아를 보육할 때, 중요한 요소는 안전하고 위생적인 시설, 먹거리와 함께 연령별 수준에 맞는 보육프로그램이라 할 것이고, 보육프로그램의 토대가 되는 표준보육과정은 만 6세 미만의 영유아가 건강하고 안전하며 바르게 생활하는데 필요한 내용과 신체, 사회, 언어, 정서 등의 전인발달을 위해 갖춰야 할 지식, 가치, 태도 등을 포함하는 것으로, 어린이집에서 영유아를 어떻게 돌보며 어떤 경험과 학습활동을 제공할 것인가에 대한 보편적 보육내용을 담고 있다.

지난해 육아정책연구소에 의뢰하여 마련한 표준보육과정 개정안은 2007년 제정 이후의 사회적 환경 변화와 이에 따른 보육환경 변화를 보육과정에 담기 위한 것으로,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

- 보육과정의 목적을 '전인적인 성장발달과 의미 있는 학습을 통해 영유아의 잠재력을 최대한 개발하고 민주시민으로서의 역량을 키워 영유아가 심신이 건강하고 조화로운 개인과 사회 구성원으로 자랄 수 있도록 하는 데 있다'로 수정

- 추구하는 인간상에 '우리 문화를 사랑하는 사람'을 '자연과 우리 문화를 사랑하는 사람'으로 수정

- 연령집단 및 연령집단별 수준 구분 체제는 종전 체제를 유지하나 만 2세 미만 연령집단의 수준별 내용을 3수준에서 4수준으로 세분화

- 보육관련 주요 용어(어린이집, 영유아, 보육교사, 보육실) 통일

- 초등교육과정과의 연계를 위해서 초등교육과정과 용어를 통일

- 표준보육과정에서 총론을 새로 추가하여 표준보육과정의 방향성과 각 영역의 기초를 강화

- 해설서를 강화하고 각 영역별 구성 체계와 서술방법 중 일부를 상세히 기술하며 이를 통일

보건복지부는 이번 공청회에서 수렴된 의견을 반영한 표준보육과정 개정안을 2011년 상반기에 고시하고, 2012년 3월부터 어린이집에서 적용토록 할 예정이다.

아울러 보육 현장에서의 활성화를 위해 표준보육과정, 교사지침, 해설서 및 프로그램 보급을 강화하기로 하고, 개정된 표준보육과정과 연계한 다양한 보육프로그램 개발하여, 기존에 있던 연령별 보육프로그램 외에도 동영상 자료 등을 마련하여 어린이집에 보급할 예정이다.

또한, 현재 전국 모든 어린이집(38천여 개소)을 대상으로 실시하고 있는 표준보육과정 교육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모든 보육교사가 최소한 1회 이상 교육을 이수할 수 있도록 사업을 확대할 예정이다.

보건복지부 관계자는 "이번 표준보육과정 개정을 계기로 표준보육과정 보급 및 교육을 더욱 확대함으로써 어린이집에서의 표준보육과정 활용도를 높이고, 그에 따라 보육내용의 충실성 및 보육의 정체성이 강화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문의 : 보건복지부 보육기반과 02-2023-89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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