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 신문 보기] 요즘 보건소 고급 승용차 몰고도 간다는데 外

2011. 3. 30. 09: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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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투데이]

◀ANC▶

오늘 아침신문 보겠습니다.

보건소는 저소득층을 위한 의료기관으로 여겨졌는데요.

◀ANC▶

보건소에 서민은 물론 중산층까지 몰리고 있다는 보도입니다. 함께보시죠.

◀VCR▶

조선일보입니다.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생활형편이 어려워진

사람들이 의료비를 아끼려고

보건소로 발길을 돌리고 있다는

내용입니다 .

최근엔 고급승용차를 타고

진료를 받으러 오는 노인은 물론

고급 유모차에 명품백을 들고오는

젊은 엄마들까지 늘어나고 있다는데요.

'복지경쟁'에 나선

지방자치단체들이

병원 못지 않은 시설과

서비스를 제공하며

보건소를 통해 주민들에게

다가서고 있는 겁니다.

하지만 보건소가 붐비면서

취약계층에 대한

지원이 부실해지는 것이

아니냐는 우려가 나오고 있다고

신문은 지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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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일보 보겠습니다.

올해로 국내에 노래방이 생긴 지

20년이 됐다고 합니다.

전국 노래방 하루 이용객은

자그마치 190만명이라고 하는데요.

한국인의 놀이문화를 바꿔놓은

노래방과 관련된

다양한 조사결과가 실렸네요.

우리나라에

처음 노래방이 생긴 건

1991년 4월, 부산 동아대 앞

로얄오락실이었는데요.

주인이 일본의 가라오케 기계를

개조해 한 곡당 300원을 받고

노래를 부르도록 한 게

시초라고 합니다.

또한 최근 5년간

노래방에서 가장

많이 불린 노래를 보면

1위는 이은미의 '애인있어요'

2위는 빅마마의 '체념'

3위는 박상철의 '무조건'이라고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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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일보 보겠습니다.

신경숙 작가의 소설,

<엄마를 부탁해>가

오는 4월 5일 미국에서 출간을

앞두고 있는데요.

이에 대해

미국 언론과 출판업계가 뜨거운

관심을 보이고 있다고 합니다.

뉴욕타임스는

다음 달 3일 게재할 리뷰에서

한 면 전체를 이 책으로

채울 예정이라는데요.

"슬픔을 놀라운 속도로

표현했다고" 평할 것이라고 합니다.

또한 엘르지는 4월호를 통해

"한국적 울림의 국제적 성공"이라며

극찬했다고 하네요.

이 외에도

인터넷 서점인 아마존 닷컴도

이 책을 "4월의 특별한 책"으로 선정하며

주목했다고 신문은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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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겨레 보겠습니다.

얼마 전 중앙대학교 홍보실 직원이

학교 홈페이지 자유게시판에

중앙대의 대외인지도가 높아졌다는

자축글을 남겨 논란이 일고 있다는데요.

"최근 영향력 있는 입시 사이트에서

'중경외시'로 분류되던 중앙대가

'서성한중'에 포함됐다"는

내용이라고 합니다.

'중경외시'나 '서성한중'은

대학의 앞글자를 따서

서열의 표현하는 은어로

중경외시는 중앙대, 경희대,

외국어대, 서울시립대를 말하고,

'서성한중'은 서강대, 성균관대,

한양대, 중앙대를 일컫습니다.

한마디로 중앙대의 서열이

한 단계 높아졌다고

자축하는 글을 올린 겁니다.

하지만 입시 사이트의

게시판 분류가 바뀐 것에

불과할 뿐 중앙대의 인지도 상승과는

아무 관련이 없었다고 하는데요.

신문은 이번 일에 대해

대학본부까지 나서

대학 '서열놀이'를 부추기고 있다고

비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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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일보 1면입니다.

서울 서초동 대법원 옆의 정보사 부지는

강남지역에서 대규모 아파트 단지를

지을 수 있어 금싸라기 땅으로

평가받았는데요.

국방부가 이 땅을

군인공제회가 매입해

아파트를 건설하도록 하는 계획을

추진 중이라고 합니다.

2013년쯤 착공한 후

1650가구정도 들어설 예정이며

건설된 아파트는

군인공제회 회원인 현역군인에게

분양할 계획이라고 하는데요.

이에 대해 일부에선

정보사부지는

아파트 단지로 개발할 경우

7천억원 이상의 이익이 예상되는 만큼,

군인공제회에 특혜를 준 것이 아니냐는

비판이 나오고 있다고 신문은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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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신문입니다.

애플의 아이패드2가

출시 3일 만에 100만대가 넘게 팔리며

인기몰이를 하고 있는데요.

이와 함께 애플에 부품을 공급하는

삼성과 LG도 올해 큰 수익을 올릴 것으로

전망되고 있습니다.

하지만 아이패드2의 인기로

갤럭시 탭과 옵티머스패드 등

삼성과 LG의 제품은 고전이

예상되는데요.

이 때문에 두 회사가

웃을 수도 울 수도 없는

상황이라고 합니다.

이와 함께 시장조사업체들은

올해 태블릿 PC 시장에서

애플 아이패드2가 70퍼센트 정도의

점유율을 가져갈 것이며

삼성과 LG 등 나머지는 고전할 것이라고

예측했다고 신문은 덧붙였습니다.

지금까지 아침신문을 살펴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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