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8시 뉴스 김성준-박선영 앵커 "진실 보도 위해 노력하겠다"

김표향 2011. 3. 21. 15: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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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8시 뉴스를 진행하는 김성준 앵커. 사진제공=SBS

SBS 8시 뉴스를 진행하는 박선영 앵커. 사진제공=SBS

SBS 8시 뉴스의 새 진행자 김성준 앵커와 박선영 앵커가 21일 첫 방송에 나선다.

8시 뉴스를 각각 5년, 8년간 진행해온 신동욱 앵커와 김소원 앵커의 뒤를 이어 SBS 메인 뉴스의 진행자가 된 김성준-박선영 앵커는 첫 방송을 앞두고 남다른 다짐과 각오를 전해왔다.

특히 3년간 주말 8시 뉴스를 진행해온 박선영 앵커는 주중 메인 앵커로 발탁된 데 대해 "책임감 때문에 양 어깨가 무겁다. 새로운 시작, 그리고 새로운 도전을 앞두고 출발선에 선 마라토너의 기분이다"라며 남다른 소감을 밝혔다. 이어 "단순 전달자에 머물지 않고, 서민들이 느끼는 부분을 통감하며 뉴스로 전달하고 싶다"는 바람과 함께 "김성준 앵커는 여자 앵커들이 함께 일하고 싶은 사람 중 한명으로 꼽는다. 의견도 서로 많이 나눠가면서 좋은 뉴스를 만들겠다"며 파트너와의 호흡에 대한 기대감도 덧붙였다. 또한 "전달력과 오디오에 특별한 신경을 쓰고 있다"며 "보도 이외의 많은 제작프로그램에서 쌓은 경험이 유연한 앵커의 모습으로 표현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는 말로 각오를 밝혔다.

한편, 정치부 기자 출신으로 아침 뉴스를 4년간 진행했던 김성준 앵커는 "앵커는 개별 리포트를 순서대로 소개하는 것을 넘어서 뉴스 전체를 하나의 큰 메세지로 만들어내야 한다"며 "앵커의 코멘트는 앵커의 본질적인 역할이라고 생각한다"고 자신의 앵커관을 전했다. 김성준 앵커는 "앵커멘트를 전달할 때 시청자와 앵커가 호흡을 주고 받는 느낌을 주기 위해 노력한다. 박선영 아나운서와도 뉴스 진행의 모든 과정에서 충실히 협의하고 서로 보완하는 관계로 발전시켜 나가고 싶다"며 "SBS 8시 뉴스가 보다 빠르게, 보다 깊이 있는 진실을 보도하고, 미래에 대한 비전을 제시하는 뉴스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박선영 아나운서는 2007년 SBS에 입사했으며, SBS 주말 8시 뉴스를 비롯해 '접속 무비월드' 등을 진행했다. 김성준 기자는 1991년 입사해 사회부 및 청와대 출입기자를 거쳐 보도국 차장직을 맡았다.김표향 기자 suzak@sportschosun.com

SBS 8시 뉴스를 진행하는 김성준-박선영 앵커. 사진제공=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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