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칼린을 그려라..미술 작품 공모전

아트폴리-신한갤러리, '박칼린과 동행-열린 미술전' 개최

(서울=연합뉴스) 임미나 기자 = 미술 커뮤니티ㆍ장터인 아트폴리는 신한갤러리 역삼과 함께 뮤지컬 감독 박칼린을 소재로 한 작품을 공모, 전시하는 '박칼린과 동행 - 열린 미술전'을 연다고 17일 밝혔다.

미술에 열정을 가진 작가나 작가 지망생이라면 누구나 아트폴리의 웹사이트(http://www.artpoli.com /contests/1)에 4월 12일까지 작품을 응모할 수 있다. 사이트에 응모된 작품들을 일반인들이 추천, 많은 추천을 받은 작품들이 우수작으로 선정된다.

선정된 작품들은 신한갤러리 역삼에서 4월 28일부터 6월 15일까지 전시된다.

일반인들은 웹사이트뿐만 아니라 스마트폰(http://m.artpoli.com/contests/1)으로도 우수작을 추천할 수 있다.

최우수작인 '박칼린과 동행상'은 4월 28일 신한갤러리 역삼에서 열리는 전시 오프닝 행사에서 박칼린이 직접 선정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5월 14일과 28일에는 온라인 추천과 댓글 등에 참여한 이들 중 일부를 선발, 이들을 대상으로 '초상화 배우기' 교육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장효곤 아트폴리 대표는 "이번 행사의 특징은 온라인 소셜 미디어, 스마트폰 등 최신 IT 기술을 활용해 온라인과 오프라인을 아우르는 점"이라며 "'스마트 소셜 미술전'이라 할 수 있는 이번 행사에는 멀리 사는 작가들도 작품을 쉽게 응모하고 감상자와 소통할 수 있다"고 말했다.

신한은행은 1997년부터 광화문에 신한갤러리를 개관해 운영해오다 최근 강남구 역삼동에 '신한갤러리 역삼'을 열고 개관 기념으로 이번 행사를 주관하고 있다.

mina@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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